시놀로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례 행사 ‘시놀로지 2020’을 앞두고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는 신제품 및 향후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시놀로지는 자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하게 통합해 기업들이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의 핵심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7.0이다. 새로운 운영체제인 DSM 7.0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관리 간소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문제 예방,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 등의 핵심 역량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업들의 고성능, 고가용성, 고밀도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된 확장된 포트폴리오는 DSM 7.0의 핵심 역량을 추가 지원한다.
DSM 7.0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개발됐다
스마트 인사이트: 액티브 인사이트로 24시간 서버 모니터링 및 문제 방지 제공
다수의 서버를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IT 인력 및 예산이 제한적인 기업들의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액티브 인사이트(Active Insight)는 시놀로지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서비스로서,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시놀로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놀로지 C2는 현재 28,000명의 기업 및 개인 사용자들의 백업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쉐어(Hybrid Share) 기능을 갖춘 C2는 확장성이 뛰어난 종량제 스토리지 공간을 활용해 시놀로지 NAS의 온프레미스 공유 폴더를 확장할 수 있다.
또한, DSM 7.0은 시놀로지 포토스(Synology Photos)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거나 향상된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진 작가들을 위해 설계된 포토 스테이션(Photo Station)과 개인 사용자들을 위한 모먼츠(Moments)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 두 애플리케이션의 경험을 통합한 시놀로지 포토스는 모든 환경에서 전문적 또는 일상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 제작할 수 있는 지능적이며 협업적인 고도의 맞춤형 사진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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