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MWC 2019 로스앤젤레스’에서 엔비디아 EGX 엣지(NVIDIA EGX Edge) 슈퍼컴퓨팅 플랫폼과 NGC-레디 포 엣지(NGC-Ready for Edge) 시스템을 공개하며 NGC-레디 프로그램의 확장을 알렸다.
엔비디아 EGX는 대규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및 엣지 운영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도록 설계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에는 엔비디아 드라이버, 쿠버네티스 플러그인, 엔비디아 컨테이너 런타임 및 GPU 모니터링 도구가 포함된 EGX 스택이 있으며, 엔비디아 GPU 오퍼레이터(Operator)를 통해 제공된다. 운영자는 운영 지식과 워크플로우를 코드화하여 쿠버네티스를 통해 컨테이너형 애플리케이션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자동화한다.
GPU 오퍼레이터는 GPU 지원 쿠버네티스 시스템 프로비저닝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의 배포를 표준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한 헬름 차트(Helm Chart)가 구축되어 있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이다.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뮤니티에 속한 레드햇(Red Hat)을 비롯한 다른 업체는 GPU 오퍼레이터를 만들기 위해 협력했다.
GPU 오퍼레이터는 또한 IT 팀이 CPU 기반 시스템을 관리하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원격 GPU 파워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따라서, 단일 이미지로 구성된 원격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전문 지식 없이도 엣지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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