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차량용 블랙박스와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위한 높은 내구성을 지닌 신제품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를 출시했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256GB 기준 약 13년에 해당하는 최대 12만 시간 연속 녹화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샌디스크 하이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SanDisk High Endurance microSD Card)’보다 최대 6배 높은 녹화 성능으로,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장기간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영상 녹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견고한 설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견딜 수 있는 탁월한 내구성을 제공한다. 높은 온도의 자동차 내부 혹은 비가 오는 야외에서도 최적의 카드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테스트를 거쳐 극한의 온도를 견딜 수 있으며 방수는 물론 충격, 방사선과 같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클래스 10, UHS 스피드 클래스 3(U3) 및 비디오 스피드 클래스 30(V30)4을 지원하는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는 풀 HD 또는 4K 고해상도 영상 녹화에 필요한 성능을 제공한다. 차량용 블랙박스와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에 최적화된 용량과 성능, 뛰어난 신뢰성으로 소비자들이 필요한 영상을 지속적으로 녹화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샌디스크 맥스 인듀어런스 마이크로SD 카드 가격은 용량에 따라 각각 32GB 19,000원, 64GB 39,000원, 128GB 79,000원, 256GB 169,000원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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