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업그레이드된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SanDisk Extreme Portable SSD)’ 2종을 공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2종은 최대 2TB1의 용량과 NVMe 기술을 기반으로 4K 및 8K 영상의 원활한 촬영과 파일 전송 등 고품질 콘텐츠 생산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만큼, 가정, 사무실,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까다로운 작업에 사용 가능하다. 언제 어디서든 안정적이고 일관된 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들에게는 플래그십 제품인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가, 여유로운 스토리지 공간과 함께 우수한 내구성, 그리고 빠른 속도를 원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가 적합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최대 2,000MB/s2 읽기 및 쓰기 속도를 갖춘 강력한 NVMe SSD 성능을 통해 데이터 저장 및 전송 시간 단축 가능을 제공하며 방열판 역할을 하는 단조 알루미늄 본체로 휴대성이 뛰어난 폼팩터에 일관된 빠른 속도 제공한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는 최대 읽기 속도 1,050MB/s, 쓰기 속도 1,000MB/s의 NVMe 성능을 갖춘 휴대용 고용량 드라이브로 콘텐츠 제작 및 영상 촬영에 적합하며 방수 방진 등급 IP55 기준을 충족하며 최대 2미터의 충격을 견딜 수 있는 내구성 제공한다.

이외에도 두 제품 모두 카라비너 고리로 벨트 고리나 가방에 연결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PC 및 Mac 컴퓨터에 모두 사용 가능하며, USB 타입 C 포트를 갖춘 스마트폰과도 호환돼 PC나 노트북뿐 아니라 스마트폰의 콘텐츠도 백업 가능하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SSD 500GB와 1TB 모델은 현재 출시돼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하우디(howdy)’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2TB 제품은 11월 23일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500GB 149,000원, 1TB 269,000원, 2TB 499,000원이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포터블 SSD는 1TB 369,000원, 2TB 669,000원이며 11월 2일 출시 예정이다. 두 제품 모두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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