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3월 31일 ‘월드 백업 데이(World Backup Day)’를 맞아 효과적인 데이터 백업 방법을 공개했다.
휴대성을 우선시하거나 스마트폰, PC 등 여러 기기를 업무에 사용한다면 다양한 기기 간 파일 이동을 지원하는 듀얼 드라이브 USB를 활용하면 된다. 최대 512GB 용량의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고 USB 타입 C(SanDisk Ultra Dual Drive Go USB Type-C)’와 최대 1TB 용량까지 선사하는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럭스 USB 타입 C 플래시 드라이브(SanDisk Ultra Dual Drive Luxe USB Type-C Flash Drive)’는 USB 타입 C와 USB 타입 A 포트를 동시에 지원하는 2-in-1(투인원) 방식의 USB다. 이를 통해 USB 자체에 파일을 백업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태블릿, Mac, PC 등에 전송한 후에 별도로 저장하는 경우에도 유용하다. 아이폰 유저라면 라이트닝 단자와 USB 타입 C 포트를 동시에 지원하는 최대 256GB 용량의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 럭스(SanDisk iXpand Flash Drive Luxe)’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와 USB 타입 C 포트가 장착된 각종 최신 디바이스 간에 손쉽게 파일을 전송하고 백업할 수 있다.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은 필수적이다. 업무용 PC는 물론, 업무와 개인 용도를 오가며 사용되는 디바이스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기기 내 중요한 파일들을 한 순간에 잃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대한 업무적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한 달, 혹은 몇 개월이라도 기간을 정해 소중한 자료를 백업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이마저도 번거롭다면 어떤 대안이 있을까 다행히 최근에는 자동 백업 및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상태로 출시되는 외장 스토리지 기기가 있다. 대표적으로 웨스턴디지털의 WD 외장하드 및 외장 SSD에는 백업, 보안, 드라이브 관리 등 사용자의 편리한 데이터 관리를 돕는 ‘WD 디스커버리(Discovery)’라는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WD 디스커버리 내 ‘WD 백업(WD Backup)’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백업 주기와 폴더만 설정하면 자동 백업이 가능하다. 여기에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WD 시큐리티(WD Security)’까지 함께 사용한다면 중요한 파일을 더욱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다.
‘샌디스크 메모리 존 앱(SanDisk Memory Zone app)’과 ‘아이익스팬드 드라이브 앱(iXpand Drive app)’ 역시 각각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드라이브 USB 타입 C 시리즈 제품군과 샌디스크 아이익스팬드 플래시 드라이브에서의 자동 백업을 지원하며 소비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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