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중국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 돌파해

- '던전앤파이터' 중국서 동시 접속자수 100만명 돌파
- 온라인게임 불황 속에서도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성황리 서비스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중국에서 12월 12일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을 돌파하였다.

'던전앤파이터(www.d-fighter.com)'는 지난 6월 '지하성과 용사(dnf.qq.com)'라는 이름으로 중국 텐센트사(총재 마틴 라우)에서 서비스 중이며,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달여 만에 동시 접속자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기염을 발휘하였다. 또한 중국 온라인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유저가 가장 좋아하는 10대 온라인 게임 부문과 가장 잘 만든 해외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황금 깃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2008년 가장 기대되는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외국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

▲ 던파, 중국 서비스 스크린 샷

많은 대형 게임들이 존재하는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수 100만명 돌파라는 기록과 최고의 외국 게임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은 국내에서 해외로 진출한 온라인 게임들 중 몇 안되는 대단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는 중국 내에서 서비스를 하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관심을 가져줬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보여진다.

중국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던전앤파이터”는 한국 온라인 게임 시장의 불황 속에서도 동시 접속자 수 17만명/ 회원수 1,000만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개발사인 (주)네오플(대표이사 서민, www.neople.co.kr)측은 "앞으로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일본 외에도 세계 모든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해외시장 수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한국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