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화를 건 고양이가 채팅까지?

2009.01.29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영상 전화를 건 나비(고양이)가 채팅까지?!

 

- 영상 통화하며 채팅까지 가능한 영상채팅 서비스를 알리는 SHOW의 신규 광고 런칭
- 아픈 아이에게 나비(고양이)가 영상 전화를 걸어 채팅으로 격려하는 장면 연출
- 아이와 동물을 등장시킨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광고, 키덜트 애드 장르로 선보여

 

아픈 딸을 위하여 아빠와 아기 고양이의 깜찍한 거짓말이 추운 날씨를 녹인다.
영상 통화하며 채팅까지 가능한 '영상채팅' 서비스를 알리는 SHOW의 '나비의 쇼' 편 광고가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아픈 아이를 위해 아빠가 깜찍한 거짓말을 하는 내용인데, 병원에 있는 아이에게 걸려온 영상 전화의 주인공은 아이의 단짝 친구, 아기 고양이 '나비'이다. 그런데 나비가 채팅으로 말까지 걸어온다. 아이와 나비의 채팅이 어느 정도 이어질 무렵, 나비가 도망가는 바람에 그만 나비의 역할을 했던 아빠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이에 질세라 아빠는 장화 속에 나비를 넣은 채 '장화 신은 고양이(?)'로 만들어 다시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나비의 쇼' 광고는 영상통화하며 채팅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의 개념을 기술적 접근이 아닌, 따뜻한 가족애의 접근으로 기획했다. 광고의 주인공을 아이와 동물로 설정하고, 동물은 의인화시켜 더욱더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어른들 을 위한 동화 같은 접근으로, 키덜트 애드(Kidult Ad) 장르로 구분된다.

 

키덜트는 키드(Kid)와 성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어른이라도 행동이나 취향 중 어린 아이 같은 부분이 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며,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불량식품, 장난감, 로봇, 만화 등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키덜트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동화 같은 광고인 '나비의 쇼' 편은 어느 누구보다도 나비라 불리는 아기고양이의 연기가 눈에 띈다. 빨리 피곤을 느끼는 고양이의 특성상 같은 종의 고양이를 6마리나 섭외해 돌아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섭외된 고양이는 화이트 브리티쉬 숏헤어 종으로, 한 마리당 출연료는 60만원이며, 아역(?) 동물 모델 중에서는 높은 출연료라 할 수 있다.

 

KTF의 SHOW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 보여지는 영상채팅 서비스는 상대방 얼굴을 보면서 채팅을 하고, 채팅 단어에 대해 자동으로 이모티콘, 플래시, 동영상이 보여지는 재미있는 영상전화 시즌 2 서비스이다"라고 설명하며, "영상채팅이 가능한 '영상채팅플러스 프리30' 상품은 가입하고 영상통화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채팅모드로 쉽게 바뀌어 사용하기 편리하며, 월 2000원에 월 30분의 무료 영상채팅이 제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웰콤 광고2팀의 어호경 부장은 "마케팅 소재로 가장 주목도가 크다는 아이(Baby)와 동물(Beast)를 소재로 어려운 시기에 웃음뿐만 아니라 따뜻함을 전하는 SHOW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라고 말하고, "그 동안 젊은 세대들의 가벼운 대화로 치중되던 채팅이라는 서비스를 가족간의 따뜻한 대화로 포장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SHOW의 영상채팅을 전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힘들어 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위해 오늘 영상채팅으로 깜찍한 거짓말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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