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컴퓨텍스 2009에서 전세계인의 시선 사로 잡아
- MSI '컴퓨텍스 2009'에서 신제품 첫선, 성공적인 반응 이끌어 내
- 대만 총통 등 유명인사와 전세계인 관심 받으며 성황리에 막 내려
글로벌 컴퓨터 제조기업 MSI(www.msi.com)가 6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9'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수출 성과를 올리고 전세계인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MSI는 올해 전시회에서 초슬림 노트북 시리즈 'X-Slim'과 넷북 '윈드' 그리고 올인원PC의 차기 제품들을 대거 선보이며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MSI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만든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자동차와 비행기용 컴퓨터 등 노트북 외의 다양한 제품군들도 함께 소개됐다. 이 중 하이브리드 넷북과 차량용 PC 시스템은 컴퓨텍스2009 '베스트 어워드' 제품으로 선정되어 MSI의 앞선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 전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 MSI 행사장을 찾은 마잉주 대만 총통(왼쪽에서 세번째)과 MSI 조셉 쉬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특히 MSI는 대만 마잉주(馬英九) 총통과 류차오수안 수상이 직접 MSI '윈드 U' 미니 노트북의 전시장을 찾아 국내외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마잉주 총통은 MSI '윈드 U' 미니 노트북의 런칭 행사 자리에서 MSI의 조셉 쉬 회장과 IT기술의 발전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MSI의 '윈드 U120' 넷북을 이용해 4G 무선 규격으로도 알려진 와이맥스(WiMAX)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총통은 "타이페이는 버스에서 와이맥스를 구현한 최초의 도시이며, 올해는 지하철에서도 이를 구현함으로써 와이맥스 서비스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류차오수안 수상은 MSI의 부사장인 헨리루 부사장과 함께 MSI의 부스를 방문하여 터치 스크린을 사용한 MSI의 올인원 윈드톱을 시연했다. 이와 함께 15.6인치라는 큰 화면을 제공하면서도 무게 2kg, 두께는 1인치보다 얇은 CULV X-Slim X600 노트북에 관심을 보였다.
▲ MSI 전시장을 찾은 류차오수안 총리(제일 오른쪽)와 헨리 루 MSI부회장(제일 왼쪽)
MSI는 주요 인사들의 관심과 CNN, 뉴욕타임스 등 전세계 언론의 보도에 힘입어 올해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전 세게 바이어들로부터 당초 기대 이상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MSI 조셉 쉬 회장은 "2009년은 브랜드 네임을 공고히 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컴퓨텍스 기간 중에도 큰 관심을 받았던 초슬림 노트북 엑스슬림(X-Slim) 시리즈와 올인원PC '윈드톱', 넷북 '윈드U' 시리즈로 글로벌 PC 트랜드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