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명가 일본서 빌립 S5 MID 인기

- 일본 Yahoo, MSN, PCwatch  등 주요 포털사이트 론칭 뉴스 다뤄
- 일본 현지인들의 축소지향의 혁신기기 선호 취향이 빌립 S5와 걸맞아

IT 강국이라지만 한국 IT기업들이 IT 명가인 일본에 진출하기란 쉽지 않다. 더구나 대기업이 아닌 경우라면 더욱 어려울 터. 이러한 시국에 최근 빌립(대표 유강로, www.myviliv.com)이 홍콩, 중국 등의 중화권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 GPS 내장 및 고속의 Solid State Driver(SSD)를 내장한 4.8형 Windows XP기반의 터치스크린 모바일 PC인 'viliv S5 Series'를 7월 8일 론칭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일본 PCwatch에 소개된 빌립 S5의 리뷰기사

실제로 빌립 'S5' 출시에 대해 일본 Yahoo, 일본 MSN, PCwatch, ITmedia, Infoseek, Excite, 아스키 등의 주요한 포털사이트와 주요 핵심 IT 관련 뉴스에서 다루고 있을 만큼 일본 내 유저들의 반응이 매우 폭발적이었던 것.

일본 시장에서는 S5가 정식 출시가 되기 전부터 얼리어댑터를 중심으로 한국이나 홍콩, 미국 등지에서 수입된 제품이 유통 된 바 있다. 이러한 시장분위기의 형성을 감안해 빌립 에서는 일본 정식 윈도우 OS 지원, 일본어 키보드, 일본 내 인기 있는 GPS 소프트웨어의 연동 테스트, 관련 콘텐츠 소프트웨어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일본 현지화 작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축소지향의 혁신적인 기기를 선호하는 일본 유저 층에게 많은 호응을 얻게 되었다. 실제로 론칭 이벤트 판매 개시 4일만에 2천대이상의 판매가 완료가 되어, 2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을 한 상태이며, 판매 종료일인 27일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최소 3천대에서 4천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빌립 해외영업담당자는 "7월 1일부터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UQ COMMUNICATION(일본 회사 이름)'의 와이맥스를 지원하는 viliv S5 기기가 개발 완료 되었고, 일본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와 관련 가상이동망사업자인 MVNO의 3G HSPA를 지원을 하고 있어서, 일본 현지에서 3G 및 4G 모바일 브로드 밴드 통신 시장에서 더 많은 매출 신장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