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수상
-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서비스 선보여 인터넷 상거래 발전에 기여
- 국가 간 휴대폰결제 서비스와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의 IT기술 세계에 알려
㈜다날(대표 박성찬)이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4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분야 최고권위를 가진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선진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 인터넷 관련 신규서비스 촉진 및 활성화 등을 통해 선진 인터넷 사회건설과 인터넷 활용의 질적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단체 및 유공자를 선정하는 상. 대한민국을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한 각 분야의 주역에게 수상하고 있다.
다날은 2000년 7월 세계 최초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온라인 상거래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한국 IT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인터넷 비즈니스 부문)을 수상했다.
휴대폰과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가능한 휴대폰결제는 사용자가 별도 가입이나 신용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지불결제 서비스. 다날의 이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온라인 게임 등 디지털컨텐츠 분야를 포함한 온라인 상거래의 성장을 촉진시켰으며,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 역시 2001년 850억 원에서 2009년 1조 8천억 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자유롭게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가간 휴대폰결제(IPN : International Payment Network)는 다날의 독자적인 서비스로, 다날은 전세계 휴대폰결제를 하나로 통합해 향후 대한민국이 세계 온라인 상거래의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휴대폰결제라는 독창적인 기술을 통해 국내 인터넷 상거래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010년에는 미국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실시해 전 세계에 다날의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