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 2009' 개최

- 테크데이 2009, 매년 열리는 '데브데이'의 확장된 온라인 기술 컨퍼런스
- 개발자와 IT인프라 전문가를 위한 총 51개 온라인 세션에 무료 참여, 다운로드 가능
- 시공간 제약 없이 IT 기술 동향을 파악, 공유하는 정보 제공의 열린 마당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위한 기술 트렌드를 총망라하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연말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IT 실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 2009(Microsoft Tech Days 2009 Korea)'를 개최한다.

온라인(www.techdays.co.kr)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개최하는 '데브데이(Microsoft Dev Days)'를 확대한 것이다. 지난해 열렸던 데브데이 2008에서는 16개 세션을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해 4만여 개발자가 참가한 바 있다. 올해는 이와 같은 IT 실무자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그 규모와 대상을 더욱 확대했으며, 지난 10월 말 오픈 이래 벌써 1만 명의 사용자가 방문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 2009'는 '새로운 플랫폼 시대를 대비하는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위한 컨퍼런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윈도우 7과 서버용 운영체제인 윈도우 서버 2008 R2가 출시되면서 데스크톱, 웹, 모바일 등 이른바 '3 스크린'에 대한 사용자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 행사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를 위해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에는 윈도우 7과 윈도우 서버 2008 R2,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익스체인지 2010, 익스프레션 스튜디오 3 등 PC와 웹 브라우저, 디바이스와 관련된 신제품과 연관된 기술 세션들이 마련된다. 총 51개의 온라인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컨퍼런스는 기조 연설 4개 세션과 개발자를 위한 27개 세션, IT 인프라 전문가를 위한 20개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미국 LA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컨퍼런스 테크에드(TechEd)에서 임원들이 발표한 기조연설을 한글 자막과 함께 제공하는 것을 비롯, 국내 전문가들이 마련한 다양한 주제로 개발자들과 IT 기술자들의 이목을 끌 내용들이 준비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데스크톱, 모바일, 웹, 통합 개발 환경 등의 플랫폼 단위의 개발 기술들을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IT 인프라 전문가들을 위한 세션에서는 플랫폼 운영의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어 윈도우 플랫폼, 협업 플랫폼, 데이터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플랫폼 관련 기술 세션을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총괄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최근 들어 IT 전문가들이 교육이나 외부 세미나 참여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 온라인으로 쉽게 익힐 수 있는 기술 습득의 장을 마련했다”며 “50개가 넘는 다양한 내용을 준비했으며 5만명 이상의 IT 현업 종사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크데이 2009'에는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함께 마련된다. 커뮤니티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개발자, 멘토를 만나다' 이벤트는 개발자가 간담회나 세미나를 개최하면 테크데이 2009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회식비 등 부대 경비도 지원한다. 이 밖에도 11월에는 한 달 동안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발표자료와 데모소스 동영상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테크데이 2009'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방법은 해당 웹사이트(www.techday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