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코프-초록뱀미디어, 3D콘텐츠 제작 전략적 제휴 체결

2010.01.26 소프트웨어 편집.취재팀 기자 :

 

리얼스코프, 초록뱀미디어와 3D콘텐츠 제작 전략적 제휴 체결

 

- 3D방송 기술제휴 및 공동 콘텐츠 제작 본격 추진
- 3D방송의 본격 출범 앞두고 공중파 프로그램의 첫 3D전문 콘텐츠 제작

 

국내 3D콘텐츠 제작 및 공급 전문기업 리얼스코프(대표 이제권, www.realscope.co.kr)가 초록뱀디이어와 손잡고 3D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케이디씨정보통신 자회사인 리얼스코프는 최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 '추노' 등 인기드라마를 탄생시킨 초록뱀미디어(대표 길경진)와 3D방송 기술제휴 및 공동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 투자, 부가사업물(MD상품, 초상권)에 대한 제작 및 투자,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하게 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D콘텐츠와 관련한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실제로 양사는 오는 10월 공중파 3D 시범방송실시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특수목적회사(SPC)형태로 3D드라마 제작에 착수하게 되며, 향후 초록뱀미디어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드라마 및 영상물에 대한 3D제작을 진행한다.

 

초록뱀미디어는 2000년 설립된 드라마제작사로 '올인', '불새', '주몽', '거침없이 하이킥' 등 인기 드라마를 제작해 왔으며 고부가가치사업인 영상콘텐츠 제작 및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영중인 KBS드라마 '추노'는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리얼스코프 이제권 대표이사는 "양사의 이번 협력은 내년도 3D방송의 본격 출범과 함께 공중파 프로그램의 첫 3D전문 콘텐츠 제작이라는 데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현재 3D방송을 협력 중인 공중파 및 케이블, IPTV, 종편방송채널(예정)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지난 4년여 간의 축적된 3D콘텐츠 제작 및 송출경험, 첨단 장비기술 등을 제공하고, 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초기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3D콘텐츠 사업은 방통융합의 대표적 추진과제이며 최근 정부가 200억 원의 관련예산을 투입, 3D를 포함한 융합콘텐츠 산업을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여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어, 3D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3D시범 방송을 송출하고 있는 일본은 3D-TV, 방송을 한국에 주도권을 빼앗긴 TV 시장의 강력한 승부수로 띄우고 3D방송을 포함한 관련 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얼스코프는 지난 2006년 엔에프엑스미디어㈜라는 3D콘텐츠 전문기업을 모체로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회사로 3D전문기업인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등이 함께 출자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인영의 입체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빅뱅의 공연실황, SBS아트텍 MOU를 통해 국내최초로 공중파 방송인 'SBS 인기가요', '웃찾사'를 3D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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