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도미노 인플레이트
독일 iF 최고상 골드 어워드 수상
- 올해 2천 480여의 출품작 중 상위 2% 제품에만 수여되는 금상 수상
- 전자책 스토리는 최상의 그립감을 고려한 심플한 디자인 호평
- 스토리의 감각적인 디자인은 유럽 유력 IT 전문지에서도 호평 이어져
아이리버(대표 이재우, www.iriver.co.kr)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리버의 전자책 '스토리'와 USB 메모리인 '도미노 인플레이트'가 프러덕트 디자인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10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39개국에서 1,01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2,486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778개 제품이 입상했다. 아이리버는 전자책 '스토리'와 '스토리 패키지', USB메모리인 '도미노 인플레이트', 전자사전 '딕플 D1000' 등 4개 제품이 입상했다. 이 중 아이리버의 스토리와 도미노 인플레이트는 입상 제품 가운데 50개 상위 우수 제품에만 특별히 수여되는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리버의 전자책 스토리는 심플하면서도 최상의 그립감을 선사하는 접시 형태의 디자인과 실제 종이책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한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Graphical User Interface)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 유명 디자인 어워드를 휩쓸었던 USB메모리 '도미노'에 이어, '도미노 인플레이트' 또한 아이리버 특유의 심플함과 나선형 디자인에 슬라이딩 버튼을 장착하여 조작감을 한층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자책 스토리는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에 대한 해외 언론의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영국 IT기기 전문지인 스터프(STUFF) 최근 리뷰를 통해 타 제품과 차별화되는 개방적인 콘텐츠 다운로드 방식과 다양한 포맷 지원 기능을 호평하며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했으며, 영국 IT 전문 잡지 T3, 독일 유력 일간지인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너 자이퉁(FAZ) 등에서도 극찬한 바 있다.
아이리버 디자인 총괄 신현용 상무는 "이번 수상은 아이리버만의 참신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모든 제품에 일관성 있게 적용되어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 받게 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리버만의 철학이 담긴 디자인으로 소비자와 교감하는데 끊임없는 노력을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1953년 처음 설립된 독일의 iF 국제 포럼 디자인 주관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상으로 인정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