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 사업전략발표
'2010 미디어 데이' 개최
- 기존 텔레매틱스, POS 분야를 비롯, 스마트그리드, 보안,
- 헬스케어, 공공 분야 무선통신 사업 등 공략 강화
- 한국법인 : 아태지역 본사로서, R&D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긴밀한 고객 지원 나서
M2M (Machine-to-machine, 사물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와어리스솔루션즈(지사장 윤종갑, www.Telit.com, 이하 텔릿)은 오늘, 올해 사업전략을 밝히는 '2010 텔릿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M2M기술의 개요와 마켓 트렌드, M2M시장에서 텔릿의 앞선 기술력 및 실제적인 응용사례와 함께 국내 M2M 시장 공략을 위한 큰 그림을 제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텔릿은 2010년 국내 M2M시장 공략을 위한 다음과 같은 비전을 공유하였다.
2010년 비즈니스 전략
2010년은 현재 텔릿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텔레매틱스, POS 분야를 비롯하여 새로운 시장인 스마트그리드, 헬스케어, 공공 분야 무선통신 사업 등으로 국내 M2M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수요 확대에 맞춘 적극적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한국 법인은 올해부터 CDMA/WCDMA 사업자들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2M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로 함께 일하면서, 국내 M2M 시장 키우기에 나선다. 또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 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여 지능형 전력망을 통한 원격검침 사업에 자사의 무선통신 모듈이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독거노인 및 범죄자 관리나 기상 데이터 확인 등에 적용될 수 있는 M2M의 특성상 공공분야에 도입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기간사업자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법인, APAC 총괄하면서 R&D센터 운영
한국법인은 중국, 대만을 포함한 동남 아시아 및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을 총괄하는 본사로서 국내에서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물통신에 대한 관심과 국내 비즈니스 성장에 발맞춰 최근 국내 지사 사무실을 여의도동 신영증권빌딩 12층과 13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한국법인은 R&D, 영업, 마케팅을 포함 약 70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국내 R&D센터에서 개발하는 CDMA/WCDMA 제품들은 텔릿의 기존 GSM/GPRS 제품들과 함께 전세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국내 활용 사례
텔릿은 최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 www.koreapost.go.kr) 집배업무용 PDA인 블루버드 소프트의 'BIP-6000'에 자사의 3.5G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법무부(장관 이귀남, www.moj.go.kr)의 성범죄 사범 등의 범죄자 관리를 위한 MOJ-200에 자사의 CDMA 2000 1x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BCM-860S'를 공급했다. 또한 브랜드 택시 사업을 위한 ㈜한국스마트카드(대표이사 박계현, www.t-money.co.kr)의 신용카드결제기에 자사의 CDMA 2000 1x 기반의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BCM-1865'를 공급했다. 특히 텔릿은 국내 물류분야에서 블루버드, 모바일 컴피아 등의 대표적인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1년부터 체어맨, 제네시스 등에 발전된 텔레매틱스를 위한 WCDMA(HSDPA)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2009년 전체 실적
텔릿은 지난 2년간 연간 20%의 성장률을 유지한 유일한 M2M 업체로 2009년에도 모듈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M2M마켓 트렌드
지난 몇 년 간 M2M은 고속성장을 거듭하여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시장이 되었다. 세계적 시장조사기관인 Beecham research는 2009년 보고서를 통해, M2M 글로벌 셀룰러 모듈 시장이 2008년에서 2013년 사이에 8억 달러(약 9천억원)에서 18억 달러(약2조) 규모로 약 225% 가량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원격 모니터링과 트랙킹 분야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러한 예측의 큰 이유 중 하나는 M2M이 각 산업별 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M2M 기술은 물류와 선단관리(fleet management), 기계 및 설비의 원격 모니터링, 건설 기계설비상의 작동시간 및 열 미터 전기 사용량 등의 기존의 수동검침을 자동 검침(AMR)으로 가능하게 하는 기록 데이터의 원격 처리 등의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M2M은 또한, 보안, 원격검침, 텔레매틱스, POS(포인트오브세일즈), 헬스케어 및 제품/인명 추적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M2M기술은 더 이상 B2B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의 원격 모니터링이나 컨트롤에도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 텔릿와어리스솔루션즈 윤종갑 대표
텔릿의 윤종갑 대표는 "2009년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텔릿이 전세계에서 큰 성장을 이룬 한 해이다. 텔릿은 앞으로도 R&D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비전의 확산, 밀접한 기술지원과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동시에 국내 M2M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