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 '모모짱의 일본어 글자 배우기',
아이폰 앱스토어 교육 부문 어플 1위 차지해

교육전문기업 이투스(대표 김형중, www.etoos.com)가 단행본을 출간하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마케팅 차별화 포인트로 삼았다. 이투스는 지난 28일 '모모짱의 도키도키도쿄' 단행본과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버전을 동시에 출시, 첫날부터 교육 부문 어플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모짱의 도키도키도쿄' 시리즈는 워킹홀리데이를 갔던 저자가 6개월 만에 동경외국어대학교에 합격하기까지의 실전 일본 정착기를 다룬 책이다. 출판 전 블로그를 통해 먼저 콘텐츠를 공개하여 일 평균 1,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다음뷰 베스트에 43회 등극하면서 블로거들 사이에서 이미 상당층의 매니아층을 확보했다.

이번에 출간과 동시에 선보인 '모모짱의 일본어 글자 배우기' 아이폰 어플은 현재 7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앱스토어 교육 어플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체 무료 어플 순위는 6월 2일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투스 김강산 퍼블리싱사업본부장은 "최근 SNS, 스마트폰은 20~30대의 가장 큰 화두이며, 향후 출판업계는 마케팅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 및 검증 단계에서도 이 변화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모모짱 시리즈는 기획 단계부터 블로그를 통한 사전 콘텐츠 검증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케팅을 염두하였다"고 밝혔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맡은 워터베어소프트 조세원 대표 "이번 어플 공동 개발은 단행본 마케팅에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며, 지금은 출판업계와 어플리케이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이투스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안드로이드까지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모바일러닝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