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BOOK S262X-450KR

2007.05.22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제목 없음

MEGABOOK 이라는 브랜드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위주로 한 제품들을 꾸준히 런칭하여 인지도를 상당히 넓힌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리뷰를 진행하는 필자만 해도 다양한 제조사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이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추천할 일이 생기면 MEGABOOK을 자주 이야기 하곤 한다. (물론 싼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A/S나 기기적 완성도에서 부족함을 느끼지 않기에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MEGABOOK S262X-457KR 모델은 뛰어난 기기적 성능과 휴대성, 색다른 디자인 등이 눈에 뛰는 제품으로 한 분야에 전문적으로 사용되는 노트북이라기 보다는 멀티미디어, 사무용 등 다양한 활용성을 보장하는 제품이다. 또한 무선랜 및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하여 무선환경 구성도 상당히 간편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출시된 전작들과 비교하여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CPU Intel Core Duo CPU T2350 (1.86GHz)
그래픽 Mobile Intel 945GM Express Chipset
메모리 1GB DDR2-5300 (Max.2GB)
디스플레이 12.1인치 WXGA ACV (1280 x 800)
HDD 2.5인치 S-ATA 100GB
ODD DVD Super Multi (GSA-T10N)
OS Free DOS
크기 303 x 225 x 28-30mm
무게

1.95Kg (배터리 포함)

배터리 8 Cell 리튬이온 배터리 (4400mAh)
NETWORK

무선랜 :802.11g 지원, Realtek RTL 8168/8111 PCI-E Gigabit Ethernet NIC
Bluetooth 지원

사운드

Realtek HD Audio output
단자부 USB x 3, 오디오, RJ45, D-SUB, IEEE1394, Express Card Slot, Multi Card Reader
악세사리 사용설명서, 마우스, 전원어뎁터, 크리닝 천, 케이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의 모습으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악세사리가 무척 풍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구입하곤 했던 마우스 및 케이스가 기본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4Cell 배터리가 아닌 8Cell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어 외부에서 기기를 사용시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303 x 225 x 28-30mm의 크기와 약 2KG 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다. 휴대성에 있어 만족감을 줄 수는 없지만 기기적 성능을 고려한다면 어느정도 타협할 수 있는 무게나 크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및 ODD를 제거한다면 휴대성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다양한 컬러의 적용이 아닌가 생각된다. 리뷰를 진행하는 하늘색 이외에도 분홍색등 다양한 컬러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존 검은색의 딱딱함과 달리 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만큼 기본적인 디자인도 라운드형 등으로 변화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기존 제품들과 비교하여 큰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쉽다.)

12.1인치 WXGA ACV Widescreen Display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던 제품들과 같이 무척 선명한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인상적이며 다른 제품들에 비해 시야각도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상하 시야각의 경우 반전현상이 발생하지 않는점이 무척 만족스럽다.) 또한 1280 x 800 해상도 지원으로 약간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그다지 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사진과 같이 상단에 래치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볼륨을 최대로 해도 별다른 노이즈가 발생하지 않는 것은 마음에 들지만 저음이 다소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사진과 같이 흰색 키보드가 부착되어 상당히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서브형 노트북이지만 키피치도 비교적 넓은 편이기 때문에 고속 타이핑에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다소 구분감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지며 키를 눌렀을 때 기판 전체가 움직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상단에는 각종 컨트롤 버튼이 부착되어 전원, 무선랜/블루투스 설정 등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팜래스트 중앙에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하 스크롤이 가능하여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마음에 든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오디오 단자 및 IEEE1394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중앙에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각종 상태 확인이 무척 간편하다. (고휘도 LED를 사용했는지는 모르겟으나 무척 밝다.)

기기 좌측의 모습으로 Express 슬롯 및 Multi Card Reader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USB단자가 설치되어 외부 기기의 연결이 상당히 간편하다. 상단에는 듀얼레이어를 지원하는 LG의 GSA-T10N ODD가 장착 되었으며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분리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ODD가 작동할 경우 진동이 그다지 크지 않으며 소음도 적어 작업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무척 만족스러웠다.)

@ WRITE : CD 24X, DVD±R 8X, DVD±R DL 4X / REWRITE : CD 16X, DVD-RW 6X, DVD+RW 8X, DVD-RAM 5X / READ : CD 24x, DVD 8X

기기 우측의 모습으로 전원 단자 및 D-SUB단자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네트웍 단자 및 2개의 USB단자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8Cell 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켄싱턴 락홀을 가리게 되어 사용할 수 없다. 전작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하곤 했는데 이부분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

기기 뒷면의 모습으로 다른 제품들과 달리 배터리 장착부 이오에 별다른 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4400mAh 8Cell 배터리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방에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미끄럼 방지 및 충격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뒷면의 나사를 풀고 팜래스트 부분을 들어내면 사진과 같이 키보드를 분리할 수 있다. 하단에 HDD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단에 2개의 메모리 슬롯이 설치되어 추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분해하는 과정이 그다지 어렵지는 않지만 자칫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HDD나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경우 꼭 AS센터를 방문할 것을 당부한다.)

일반적인 12.1인치 서브 노트북과의 크기비교 모습이다. S262X가 와이드로 제작 되었기 때문에 좀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으나 두께나 가로길이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케이스 및 마우스가 기본 지원되며 전원어뎁터 및 사용설명서, 크리닝 천 등이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만한 풍부한 단자부가 인상적이며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를 느낄 수 있는 산뜻한 컬러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는 어느정도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다른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기본 1GB의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테스트가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 FREE DOS를 탑재하여 별도로 MS Windows XP Home Edition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 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사진과 같이 듀얼코어 CPU가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G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왠만한 작업은 버벅임 없이 실행할 수 있다. 945GM 그래픽 칩셋에서 내장 메모리의 자원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하단의 사진과 같이 듀얼 모니터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지상파 DMB 수신기를 이용하여 DMB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수신율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필요 없을 듯 하여 생략하였다.) 사진과 같이 와이드 LCD를 장착 했기 때문에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을 진행 하면서도 무리없이 DMB를 감상할 수 있다. LCD가 선명하기 때문에 DMB특유의 계단현상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방송을 시청하기에 큰 불편은 없었다. (와이드 LCD가 꼭 동영상 재생과 같은 멀티미디어 기능에서만 활용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이번 테스트 와 같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별도의 DVD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아 Power DVD 7을 설치하고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타이틀 : DTS Demonstration No4.) 빠른 화면전환 시에도 버벅임이나 끊킴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확인 하였으며 암부의 노이즈도 발생하지 않았다. 오디오의 경우 영화를 감상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저음이 다소 부족하여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느낄 수 없는 것이 다소 아쉽다. (영상은 비교적 만족스럽지만 추후 제품에서는 외장 스피커의 사운드 보강이 필요하리라 보여진다.)

기본 제공되는 블루투스의 실행 모습으로 사진과 같이 정확히 기기를 인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과 달리 연결 메뉴가 준비되지 않아 헤드셋을 이용하여 사운드를 들을 수 없었다. 제품이 출시 되었을 경우 사용설명서를 통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하리라 생각한다. (설정 부분의 문제로 생각하고 1시간여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945GM 내장 그래픽 칩셋을 사용했기 때문에 뛰어난 3D성능은 기대할 수 없다. 사진과 같이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고사양의 3D게임이 아닌 일반적인 3D게임은 무리없이 실행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스페셜 포스의 경우 거의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하지만 스키드 러쉬의 경우 그래픽 설정에 있어 3D를 최상으로 설정하면 버벅임이 무척 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안티 엘리어싱도 적용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3D를 상으로 설정할 경우 게임 진행에 무리는 없었다.)

12.1인치라는 LCD크기의 한계가 있기는 하지만 사진과 같이 여러장의 사진을 올려 놓아도 버벅임을 크게 느낄 수 없었다.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커브, 레벨, 채도조절, 크롭, 브러쉬 툴 등을 사용할 경우 전혀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다.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나 필자와 같은 사진편집 작업은 무리없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차별화가 느껴지는 산뜻한 컬러와 그에 걸맞는 뛰어난 성능의 노트북이라 정의하고 싶다. 물론 훨씬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할 때 무척 만족스러운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듀얼코어 CPU와 1GB의 메모리 용량으로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만족스럽다. 또한 듀얼레이어를 지원하는 ODD 및 무선랜, 블루투스가 지원되어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80만원 대의 제품중 이런 스펙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멀티미디어 기능 및 사무용으로 활용할 경우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전면에 HDD 및 메모리 슬롯이 설치되어 업그레이드가 다소 복잡한 것과 스피커의 사운드가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또한 화려한 컬러 만큼이나 기기의 전체적인 디자인 에서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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