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3 IGM-308 dochi

2012.02.03 컴퓨팅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아침 9시에 출근해 8-9시에 퇴근할 때 까지 컴퓨터에서 떠나지 않고 집에 가서도 스트래스 해소를 위해 FPS 게임을 즐기는 필자의 손은 항상 뻐근하다. 일정 시간마다 휴게실에서 몸을 풀어주고 있긴 하지만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W3 IGM-308 dochi 마우스는 성능이나 기능성을 강조한 일반 마우스와 달리 필자와 같이 오랜 PC 사용으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유저들을 위한 인체공학형 건강 마우스로 기본적인 디자인부터 상당히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에그를 연상케 하는 동글동글한 디자인에 지압 기능을 지원하는 러버케이스가 더해졌다.)

 

일반 마우스와 비교해 얼마나 큰 차이점이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기능, 성능 등을 자세히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리뷰용 제품은 순수한 테스트용 모델로 실 판매 제품과는 다소 다를 수 있다. 참조 바란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89 x 70 x 48mm (실리콘 케이스 포함) 의 크기로 모바일 마우스와 같이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대성이 무척 뛰어나다. 일반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이동성을 요하는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은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상당히 귀여워 어성들에세 큰 사랑을 받으리라 예상된다. 에그를 연상시키는 올망졸망한 디자인에 Blue, Pink & 화이트 컬러가 더해져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하이그로시 재질에 뛰어난 마감으로 디자인 적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사진과 같이 분리가 가능한 실리콘 케이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케이스에 돌기가 부착되어 있어 마우스를 사용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손바닥과 손가락이 지압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재질로 손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몇일간 PC에 연결해 사용해 보았는데 손바닥에 땀이 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상당히 만족 스러웠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블루와 핑크 컬러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2버튼과 중앙의 휠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엄밀히 예기하면 휠도 버튼으로 포함하여 3버튼 방식이다. 버튼의 피드백도 확연하며 휠의 구분감도 또렸해 사용중 불편함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기기 측면과 후면부의 모습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 이라는 것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날렵한 느낌을 주는 일반 마우스와 달리 손바닥이 완전히 마우스를 쥘 수 있도록 동그렇게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 양 측면과 하단에는 마찰력을 최소화 한 패드가 부착되어 어떤 환경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중앙에는 1000dpi를 지원하는 옵티컬 센서가 장착되어 불편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다. @ 약 145cm 길이의 케이블 및 USB 방식을 지원해 데스크탑 PC나 노트북 등에 간편히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 보았다. 이번에는 각종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그립감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유선형의 일반 마우스와 달리 둥근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하루 정도 사용하고 나니 완전히 적응 되어 문제없이 PC를 사용할 수 있었다. (일반 모델과 그립감이 상이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작업용으로 적합한 모델은 아니라 생각한다. 하지만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으리라 예상된다.)

 

 

웹서핑과 같은 일반 작업시 마우스를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지압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손바닥에 통증을 주지 않으며 부드럽게 손바닥 전체를 눌러주어 일반 마우스와 달리 손이 상당히 쾌적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반 마우스와 달리 손바닥을 완전히 감싸 기능성을 높인 부분이 상당히 마음에 든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면 땀이 차는 일반 모델과 달리 땀이 발생하지 않은 것도 인상적이다.)

 

 

장시간 마우스를 사용하다 보면 실리콘 케이스가 먼지나 손에서 나는 땀으로 오염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진과 같이 세척이 가능해 항상 쾌적한 환경에서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FPS 게임을 통해 기본적인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1000dpi 의 높은 해상도로 완벽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반응 속도도 무척 빠르며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부드럽게 움직였다. 게임을 비롯한 일반적인 용도로 활용할 때 성능으로 인한 불편은 없을 것이다.)

 

 

 

[W3 IGM-308 dochi Ergonomic Healthy Mouse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성을 더한 제품으로 재미있게 테스트를 마칠 수 있었다. (고슴도치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디자인 때문인지 남성 보다는 여성들의 관심이 무척 많았다. 지압 이라는 차별화 된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요시 하는 유저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리라 보여진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지압기능이라 할 수 있다. 장시간 마우스를 쥐고 있을 경우 손바닥이나 손가락 등이 뻐근하고 땀이 차 불쾌하곤 한데 dochi 는 지압전용 실리콘케이스가 지원되어 손에 땀이 차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용중 손바닥 전체를 눌러주어 피로를 최소화 해 주었다. (실리콘 케이스를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어 일반 마우스와 달리 쾌적한 PC 환경을 제공한다.)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휴대성으로 모바일 마우스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USB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연결도 무척 간편하다. 또한 1000dpi 의 해상도 지원으로 어떠한 용도로도 불편없이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성능이나 화려한 기능 보다는 건강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출시된 획기적인 모델로 장시간 PC나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직장인이나 대학생 등에게 추천하고 싶다. 당신의 피로를 한방에 날려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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