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Compaq Presario F554AU

2007.08.31 노트북 편집.취재팀 기자 :

 

 

HP와 AMD의 만남! 그 세 번째 제품이 입수 되었다. 15.4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제품으로 얼마전 리뷰를 진행한 V3438AU와 같이 가격대 성능비를 강조한 제품이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100만원을 넘지 않는 중저가형 모델이지만 AMD의 Turion 듀얼코어 CPU를 사용한 것이 무척 인상적이다. 노트북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추후에도 업그레이드 힘든 부품이기 때문에 CPU의 성능은 상당히 중요하다. 아직 리뷰를 시작하지 않았지만 듀얼코어 CPU의 탑재는 소비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된다.

 

디자인이나 성능에서 필자 뿐만 아니라 많은 예비 노트북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모델명 HP Compaq Presario F554AU
CPU

AMD Turion 64X2 TL-50 (1.6GHz)
L2 Cache : 512KB

디스플레이 15.4 WXGA BrightView (1280 x 800)
HDD 80GB (5400RPM) S-ATA
메모리 512MB DDR2 (667MHz) SDRAM (2 Dimm) @MAX : 2GB
VGA nVidia Geforce Go 6100 (메인메모리 최대 128MB 공유 가능)
ODD

DVD±RW Dual Layer Super Multi

NETWORK HDAUDIO Soft Data Fax Modem with SmartCP
NVIDIA nforce 네트워킹 컨트롤러
Broadcom 802.11 b/g WLAN
포트 USB x 3, AUDIO, Wireless스위치, RJ45/11, D-SUB, S-Video
배터리 6 Cell 리튬이온 배터리
OS MS Windows VISTA HOME Basic K
크기 357.3 x 257.2 x 32.8-39.4mm
보증기간 1년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ULL KIT의 모습으로 다른 HP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심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사용설명서 및 전원어댑터가 동봉되어 있다.)

 

 

357.3 x 257.2 x 32.8-39.4mm의 크기로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들과 비교해볼때 상당히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에는 큰 제약이 따를 것으로 보여지며 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멀티미디어 및 사무용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기의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하며 군더더기가 없다. (복잡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적절한 선택이 될 듯 하다.)

 

 

15.4인치 대형 LCD를 채용 하였으며 1280 x 8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다. 해상도의 한계 때문인지 선명도가 약간 떨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글씨의 크기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어른들도 불편함 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상단에는 내장마이크와 모델명 등이 부착되어 있으며 LCD를 보호하기 위해 총 8개의 고무패드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키보드 부분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전원 버튼과 Altec Lansing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으며 하단에는 터치패드가 부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HP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터치패드 컨트롤 버튼이 부착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 비활성화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팜래스트 하단부가 상당히 넓기 때문에 타이핑을 할 때 손목의 피로가 적으며 키압이 다소 높긴 하지만 키피치도 일반 데스크탑 PC에 버금갈 정도록 넓기 때문에 고속의 타이핑도 전혀 문제가 없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좌측 하단에 인디케이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무선랜 활성화 스위치도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측에는 오디오 단자가 부착되어 외장 스피커 및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2개의 USB단자 및 네트웍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단부에는 외부 영상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D-SUB 및 S-VIDEO단자가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대부분 노트북에서 지원하는 PCMCIA/EXPRESS SLOT과 Multi Carder Reader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장치들을 생략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지적하고 싶진 않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듀얼레이어를 지원하는 DVD Multi가 장착되어 있으며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으나마 무게를 줄일 수 있다. 상단에는 USB단자와 전원입력 단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도난 방지를 위해 켄싱턴 락 홀도 설치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뒷면부의 모습으로 6Cell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V3438AU와 마찬가지로 탈부착이 상당히 간편하다. 기기 뒷면에 쿨러가 설치되어 열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HDD 및 메모리의 교체도 상당히 간편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제어판에서 전원옵션은 고성능 으로 설정하고 무한 슬라이드 쇼를 실행하여 놓고 배터리 테스트를 진행 하였다. 약 2시간 15분 정도 구동후 배터리를 10% 남기고 노트북이 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전원이 차단되면 Winddows세션이 저장되어 재부팅시 이전 사용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2.1인치 서브 노트북과의 크기비교 모습으로 상당한 크기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악세사리의 모습으로 각종 사용설명서 및 전원어뎁터가 기본 제공된다.

 

 

 

기기의 디자인 및 기능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를 강화하기 위해 큰 활용도가 없는 PCMCIA/EXPRESS SLOT 이나 Multi Card Reader를 제거한 제품이다. (또한 무선랜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부가 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모델이다.) 하지만 TURION 64X2를 탑재한 제품이기 때문에 보급형이라는 말을쓰고 싶지는 않다. (노트북의 가장 핵심적인 부품인 CPU가 보급형 제품들과는 다른 제품이다.) 각종 테스트를 통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기기의 원할한 테스트를 위해 부득이하게 메모리를 1GB로 업그레이드 하고 테스트를 진행 했음을 알려 드립니다. (기본적으로 512MB의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장치관리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 AMD TURION 듀얼코어 CPU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장치가 원할히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장치관리자 메뉴가 상당히 짧다.) D-SUB 및 S-VIDEO단자가 부착되어 외부 모니터 연결도 가능하며 윈도우 체험지수를 보면 프로세서의 성능이 상당히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의 모습이다. 사진과 같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손쉽게 각종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아 최신의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HP 에서 출시되는 제품들은 별도의 복구 메니져를 지원하기 때문에 시스템 백업 및 파일 및 폴더의 복구가 무척 간편하다. (메이져 제조사 제품들의 특징 중 하나로 간편한 복구 및 재설치를 들고 싶다. 소프트웨어의 이상으로 기기에 심각한 이상이 발생했을 경우 초보자라도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샘프론 CPU를 사용한 V3438AU와 비교하여 확연한 성능 차이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00-1000점 정도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프로세서의 스코어가 상당히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PCMARK05의 경우 512MB의 메모리를 사용했을 때 보다 400점 정도 스코어가 상승하였다.

 

 

 

DVD를 테스트 해 보았다. 선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기존 보급형 제품 이상의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구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15.4"의 대화면으로 좁다는 느낌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끊킴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포토샵의 실행 모습으로 512MB의 메모리를 사용했을 경우 끊킴현상이 발생하곤 했지만 1GB의 메모리로 테스트 했을 경우 별다른 버벅임을 느낄 수 없었다. LCD의 퀄리티가 그동안 리뷰를 진행했던 다른 제품들에 비해 다소 떨어진 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작업시 불편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 115개 레이어로 구성된 74메가 PSD파일의 로딩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1분 15초가 소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DMARK05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6150을 탑재한 V3438AU와 비교하여 별다른 스코어의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정도 스코어라면 온라인 게임 정도는 무리없이 실행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게임 테스트를 진행 하였다. 예상과 달리 스키드러쉬를 진행했을 때 버벅임이 느껴져 원할하게 게임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픽 퀄리티를 "중" 이나 "하" 로 설정해야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스페셜 포스의 경우 버벅임 없이 원할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다른 제품에 비해 부족함이 느껴지는 부가기능이 아쉽기는 하지만 기기의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재 70만원대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특히 고급형 제품에서 사용되는 듀얼코어 CPU가 탑재된 제품이기 때문에 메모리나 HDD등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분히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상단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듀얼코어 CPU의 탑재라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CPU의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사무용으로 기기를 활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이다.) 알텍렌싱 스피커를 채용하여 동급 제품에 비해 퀄리티 높은 사운드를 재생 하는것도 매력적이며 기기 사용시에도 귀를 자극하는 펜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조용한 환경을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메모리 용량에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가격대 성능비를 위해 상당히 다이어트 된 모델이기는 하지만 VISTA=512MB는 절대 성립할 수 없는 공식이다. (기기 테스트 시에도 512MB와 1GB의 메모리 용량에 따른 체감성능의 차이가 엄청났다.) PC에 대해 전혀 모르는 유저가 이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버벅임 때문에 기기 성능에 대한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우려되곤 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장단점이 확연히 구분되는 제품이다. PCMCIA/EXPRESS SLOT 이나 블루투스 등의 부가 기능이 필요치 않은 유저들이 선택하기에는 무척 합리적인 제품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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