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의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3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저렴해 졌으며 휴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점점 수요가 늘어나리라 예측되고 있다. (예전과 달리 최근에 출시되는 노트북을 하드코어 3D 게임이나 고사양 프로그램을 구동 하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아직까지는 데스크탑 PC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긴 하지만 뛰어난 휴대성과 공간 활용성으로 노트북의 시장 점유율은 나날이 높아 지리라 생각된다.)

노트북 가방 전문 제조 업체인 Targus는 이런 트랜드의 가장 큰 수혜자 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노트북 가방은 필수 악세사리 중 하나이다. 미니 노트북을 제외하고는 전용 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미 국내 시장에서 인정받은 타거스의 제품 판매량은 나날이 늘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Targus 의 Dash Backpack 은 13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백팩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많은 수납공간으로 서브 노트북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예측되는 제품이다.

얼마나 편한가? 수납 공간은 만족스러운가? 색다른 기능을 지원할 것인가? 궁금한 것이 많다. 리뷰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45 x 46.4 x 15.3cm의 크기와 0.85Kg의 무게로 13인치 이하의 노트북을 수납하는 제품답게 상당히 작고 가벼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무게는 무척 만족스럽다. 몇 달전 리뷰를 진행한 제품의 경우 가방 무게만 2Kg을 넘어가 노트북 및 악세사리 들을 넣었을 경우 상당한 무게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 제품은 1Kg을 넘지 않기 때문에 가방 자체의 무게부담은 없으리라 생각된다.)

디자인 또한 상당히 세련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투박하거나 촌스러운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는 제품으로 블랙과 스카이블루 & 그래이 컬러로 출시되어 자신의 의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정장 스타일의 경우 블랙 컬러 제품이 어울리고 케주얼의 경우 스카이블루 & 그래이 컬러가 무난하리라 생각된다.)

이제 본격적으로 가방의 수납부를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전면에만 총 4개의 수납부가 제공되어 노트북과 악세사리 뿐만 아니라 노트, 책 등 다양한 제품의 보관이 가능하다. (전면 수납부의 경우 지갑이나 핸드폰 등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을 보관하기 용이하다.)

첫 번재 수납부의 모습으로 명함첩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사무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포켓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첩이나 볼펜, 지우개 등 사무용품을 보관하기 용이하다.) 우측 하단의 사진은 두 번재 수납부의 모습으로 매쉬 소재를 적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트북 악세사리나 스크래치에 민감한 제품들을 보관할 수 있다.)

전면의 마지막 수납부인 노트북 수납부의 모습이다. 33 x 24.3 x 3.75cm 의 수납공간을 지원하여 13인치 이하 서브 노트북은 여유롭게 보관할 수 있다. (14.1인치 노트북 까지는 타이트 하지만 보관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동중 노트북이 움직이지 않도록 별도의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벨크로를 통해 완벽하게 노트북을 고정 시킬 수 있다.) 악세사리 등도 함께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넉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면 뿐만 아니라 측면에도 2개의 수납부가 제공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른쪽 측면 수납부에 케이블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측면 수납부과 어깨끈 사이에 AUX 케이블을 설치하여 MP3P의 보관도 용이할 뿐만 아니라 케이블의 걸리적 거림 없이 손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이 부분은 동영상 프리뷰에서 자세히 확인 할 예정이다.

가방의 후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 체형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설계의 어깨끈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2개의 고정 버클이 부착되어 가방의 흔들림을 최소화 하고 있다. 가방 착용시 등 및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기위해 뚜꺼운 쿠션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수납부가 준비되어 중요 제품등을 보관할 수 있다.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어깨끈에 AUX 케이블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제품에 가장 치명적인 것 중 하나가 물이다. 이동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비가 올 경우 사진과 같이 바닥면에 들어있는 레인커버를 사용하여 완벽하게 노트북이나 전자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Dash BackPack 의 디자인 및 수납부, 특징 등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착용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실제로 노트북 및 악세사리, 각종 개인용품을 넣고 테스트를 진행했다.)

상단의 사진은 전면부의 모습으로 어깨끈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팔을 움직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쿠션이 설치되어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예상했던 대로 몸과 가방에 빈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밀착감이 뛰어났으며 허리벨트를 착용한 후에는 뛰어도 가방이 흔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면부의 모습으로 일부 저가형 가방과 같이 쳐지는 현상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깨끈과 등판 및 허리 전체를 쿠션으로 받쳐주기 때문에 장시간 노트북을 넣고 이동 하더라도 어깨나 허리에 큰 부담이 없을리라 판단된다. (특히 허리를 완벽하게 받쳐 주는 것이 인상적이다. 20여분 이상 가방을 맨 체로 사진 촬영을 진행 했지만 별다른 피로감을 느낄 수 없었다.)

[타거스 Dash BackPack 디자인 & 착용 동영상]

자가용으로 이용한다거나 10인치 이하의 미니 노트북을 사용할 경우 백팩 형태의 노트북 가방은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하지만 노트북의 무게가 1Kg만 넘어가게 되더라도 장시간 휴대시 급격하게 몸에 피로감이 몰려 오는 것을 노트북 유저들은 경험 했으리라 생각된다. (피로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 백팩의 최대 장점이라 생각된다.)

그동안 보아오던 대부분의 노트북 가방은 투박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 그다지 눈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에 비해 리뷰를 진행한 Dash BackPack의 경우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무척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노트북 가방 뿐만 아니라 일반 가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또한 노트북 가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착용감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제품으로 장시간 노트북을 가지고 이동해야 하는 대학생이나 회사원 들에게 안성맞춤 이다.

가벼운 가방의 무게도 무척 마음에 들며 수납공간이 다양하여 많은 제품들을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라 이야기 하고 싶다.

하지만 장시간 가방을 착용했을 경우 등에서 땀이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밀착감이 뛰어난 것은 마음에 들지만 등과 밀착되는 후면부의 통풍에 좀더 신경 썻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는 제품이다.)

리뷰를 진행 한 Dash BackPack 은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이동이 많은 13인치 & 12인치 노트북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