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메탈 바디로 내구성 높인 초경량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2016.01.14 노트북 김원영 기자 : goora@noteforum.co.kr


태블릿PC 는 윈도우 OS를 탑재해 사용성을 높이면서도 부담없는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구현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하는 서브형 노트북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단자부의 부족함이나 떨어지는 성능, 만족스럽지 못한 입력장치 (키보드, 터치패드) 등으로 인해 컨텐츠 생산성을 위한 디바이스로써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터치 디스플레이 등이 지원되긴 하지만 컨텐츠 소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보니 일반 노트북과 같은 사용성을 아직까지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는 태블릿PC와 같은 높은 휴대성을 필요로 하면서도 사용성과 성능까지 고려해야 하는 유저들을 위해 탄생한 삼성의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840g 이라는 동급 최강의 가벼운 무게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6세대 인텔코어 '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해 일반적인 용도로는 부족함 없는 성능을 구현한다.


높은 휴대성을 원하는 유저들이라면 100% 만족감을 느낄 것이라 예상된다. 리뷰를 통해 이 제품만의 특징 및 장점을 살펴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기능 및 S/W, 성능 등을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자. (리뷰용 노트북은 순수한 테스트 샘플로 실 판매 제품과 스펙이 다소 다를 수 있다. 이점 참조바란다.)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잦은 이동이 필수적인 유저들에게 크기나 무게는 노트북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1Kg 만 넘어가더라도 장시간 휴대시 피로감이 누적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작으면서도 가벼운 무게의 노트북을 선택해야 한다.



리뷰를 진행하는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은 동급 최고의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 모델로 이동이 많은 유저들에게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13.3형의 비교적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840g 에 불과한 무게와 13.4mm 의 초슬림으로 구성되어 있어 태블릿PC를 휴대하듯 가볍게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숄더백 등에 휴대할 수 있는 일반 슬림 노트북과 달리 이 제품은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최근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클러치 백에도 들어갈 정도로 슬림하다. 굳이 투박한 디자인의 노트북 가방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여성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제품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노트포럼 측정기준 835g 으로 그동안 리뷰를 진행했던 어떤 노트북보다 가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 제품은 가벼운 것에 그치지 않고 최대 10시간의 배터리 사용시간 (모바일마크 07기준)을 보여주어 전원 어댑터 없이 휴대하며 활용할 수 있으며 풀메탈 (마그네슘) 재질을 적용해 잦은 이동중에도 높은 내구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의 최상위 라인업 모델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하는 블랙 컬러로 구성된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되는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의 경우 밝고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 아이언 실버와 모던 핑크 모델로 출시된다. 높은 마감 완성도와 차분한 컬러톤으로 조잡하거나 저가형의 느낌을 주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작고 가벼운 무게로 여성들의 구입율이 높으리라 예상되는데 컬러에서도 여심을 자극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180도 회전하는 힌지를 적용해 여러 사람이 한번에 화면을 확인하는데 유용하며 Fn + F11 키를 이용해 화면을 회전시킬 수 있어 클라이언트를 배려한 화면 구성도 가능하다.


특히 화면이 180도 회전된 상태에서도 터치패드는 노트북 사용자의 시선대로 움직이며 연결된 마우스는 회전된 화면대로 움직여 두사람 모두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840g 의 가벼운 무게를 지원 하면서도 코어m 과 같은 초저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노트북에서 흔히 사용되는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최신 모델답게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해 일반적인 작업은 불편없이 실행할 수 있을 것이다.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저전력 설계와 함계 비약적인 내장 그래픽의 성능 향상을 구현했다. 상단의 사진은 FPS 게임 AVA를 고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51-85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싱글 플레이) 물론 멀티게임에서는 옵션을 좀더 낮추어야 하지만 전작들과 달리 보다 여유롭게 온라인 3D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400nit 의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저반사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만 아니라면 야외에서도 불편없이 노트북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FHD 고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높은 컬러 표현력으로 특유의 깊이있는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



178도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된 모델로 극단적인 각도에서도 반전이나 백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유의 생생한 컬러를 재생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은 일반적인 백신의 기능을 넘어선 다양한 보안 솔루션 지원으로 보안성을 한층 높였다.


우선 외부 해킹으로 마이크나 웹캠을 구동해 사생활을 레코딩 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녹화/녹음방지 기술을 지원한다. 레벨을 '높음' 으로 설정할 경우 하드웨어 적으로 웹캠과 마이크의 사용을 막기 때문에 해킹 등으로 인한 사생활의 레코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용하는 페이지에 투명이나 음영 효과를 적용해 주위 사람이 정보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크릿 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만 봐도 어떤 기능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핫키(Fn+F10)를 이용한 다이렉트 실행이 가능해 편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강력한 보안 기능중 하나인 시큐리티캠의 실행 모습으로 지정된 암호를 입력하지 않을 경우 웹캠이 작업자를 촬영해 입력한 메일 주소로 전송하게 된다. 중요 자료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노트북의 도난시 범임을 잡는데 효과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노트북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전용 S/W (SideSync 4.0) 를 지원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은 Wi-Fi 연결을 통해 갤럭시 노트4를 제어하고 있는 모습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간단한 웹서핑은 물론 각종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및 SNS 등 타이핑이 많은 앱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전작과 달리 업그레이드 된 사이드 싱크가 제공되어 더 쉽게 편하게 S/W를 활용할 수 있다.


@ 사이드 싱크에서는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 노트북에서 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다. Wi-Fi 등이 지원되지 않는 외부에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 손쉽게 노트북-모바일 디바이스간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Wi-Fi Transfer 를 지원한다. 우선 스마트폰의 갤럭시 앱스에서 Wi-Fi Transfer 로 검색해 앱을 설치한 후 받기를 선택하면 사진과 같이 핀코드가 활성화 되며 보내기를 누른 노트북에 핀코드 입력 후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1GB 정도 되는 대용량 동영상 파일의 전송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약 1분 30초 정도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빠른 속도를 지원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상담 서비스 (S Sevice) 도 매력적인 기능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원격으로 노트북에 접근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데 일반 원격 S/W 와 달리 딜레이 없는 빠른 속도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의 지식 수준도 높아 빠른 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13.3형 디스플레이를 지원 함에도 풀사이즈 키보드를 탑재해 고속의 타이핑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며 확연한 구분감을 제공하는등 기존 노트북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만족스런 키감을 보여 주었다.


특히 사진과 같이 다양한 Fn키를 제공해 노트북을 보다 편하게 조작할 수 있으며 LED 백라이트가 제공되어 어두운 야간에도 불편없이 타이핑을 즐길 수 있다. (Fn 키나 셋팅 메뉴를 통해 밝기를 조정할 수 있다.)




313.8 x 218.5 x 13.4 mm 의 크기와 840g 의 무게로 특징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최고의 휴대성을 보여주고 있다.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슬림한 모델로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일이 많다면 더할나위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 삼성 노트북 9 시리즈와 같이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아이언 실버와 산뜻하고 톡톡튀는 느낌을 주는 모던 핑크 컬러를 지원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인상적이며 풀 메탈 (마그네슘)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인 점 또한 프리미엄 모델다운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에어로 다이나믹 디자인을 적용한 특유의 날렵함이 인상적이며 마감의 완성도 또한 무척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의 모습으로 13.3형의 넉넉한 크기에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했으며 저반사 설계를 통해 난반사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 여기에 1920 x 1080의 FHD 해상도를 지원해 높은 디테일을 경험할 수 있으며 400nit 밝기 지원으로 특유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단부에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있으며 마이크도 지원되어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한 채팅이나 회의는 물론 사진 및 동영상 촬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방에 디스플레이 범퍼가 설치되어 있어 이동중 패널 충격으로 인한 파손을 미연에 방지한다.



텐키리스 방식의 키보드가 지원되며 풀사이즈로 구성되어 여유롭게 타이핑을 즐길 수 있다. 초슬림 노트북이지만 단단하고 확연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키감을 선사해 장시간 타이핑이 필수적인 학습 및 비즈니스 용도로 충분한 활용성을 보장한다.



키보드 상단부에는 전원 버튼 및 인디케이터가 장착되어 있고 팜래스트 중앙에는 터치패드가 설치되어 마우스를 사용할 수 없는 장소에서도 노트북을 조작하는데 어려움은 없다.


@ 터치패드에는 글래스 코팅이 적용되어 손가락 등에 땀이 차거나 기타 오염이 발생하더라도 일정수준의 마찰력을 유지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 외부에서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할 경우 특히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중앙부에 홈이 파여있어 한손으로도 손쉽게 상단을 열수 있도록 설계된 것을 알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번개 마크가 부착된 좌측의 단자는 상시전원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을 위한 MicroHDMI 단자와 네트워크 사용을 위한 미니 이더넷 단자를 지원한다. (기본 제공되는 젠더를 연결해 유선랜을 활용할 수 있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USB 3.0 단자와 오디오 (COMBO) 단자를 지원하며 D-SUB 연결을 위한 (젠더를 별도로 판매되고 있다.) 미니 VGA 단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앙에는 디지털카메라 등의 데이터를 빠르게 백업할 수 있도록 SD 슬롯을 지원하고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통풍구가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충격 흡수 및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고무패드와 스테레오 스피커가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게임등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펜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정숙을 요하는 강의실 등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 배터리를 완충한 후 전원설정을 고성능으로 설정해 (조명 50%, 에어플레인 모드) 슬라이드 쇼를 무한 반복해 본 결과 9시간 46분 재생 후 대기모드로 진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휴대성에서 중요시 되는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만족스런 수준이다.)




바닥면 내부의 모습으로 4GB 의 내장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128GB 의 M.2 SSD 로 빠른 체감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상단에는 펜이 설치되어 있고 180도 회전하는 힌지도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독보적인 휴대성을 가진 모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알아보고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시스템 등록정보의 모습으로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i5-6200U 거 탑재되어 있으며 4GB 의 메모리, 128GB 의 SSD가 장착되어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윈도우 10 Home 이 기본 설치되어 구입 후 별도의 셋팅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랜, 블루투스, 웹캠 등 다양한 부가기능 지원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 삼성 노트북 9 metal
NT900X3L 은 리뷰용 모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펙의 모델이 출시된다. 가격이나 성능을 고려해 제품을 선택하기 바란다.




삼성 노트북의 핵심 S/W 라 할 수 있는 셋팅을 실행한 모습으로 자동부팅, 저소음 모드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시전원 설정을 통해 노트북이 꺼진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초절전 모드 및 에코 설정이 가능하며 내장 배터리의 수명을 늘릴 수 있는 배터리 라이프 익스텐더+, 최적의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는 Best AP 등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를 원하는 대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전용 메뉴를 지원하며 키보드의 백라이트 밝기도 원하는 대로 지정할 수 있다. (Fn을 통한 컨트롤도 가능) 또한 터치패드를 이용해 웹서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레스 & 고를 지원한다. (터치패드를 누르고 있으면 상단과 같은 UI가 활성화 되며 원하는 방향으로 손가락을 밀면 기능이 실행된다.)




원하는 상태로 시스템을 백업 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리커버리 S/W를 제공하며 삼성링크 2.0 지원으로 스마트폰이나 다른 디바이스와 간편하게 연결해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노트북이 완전히 꺼진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눌러 메인화면이 보일때까지 (콜드부팅) 의 시간을 측정했을 때 7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다림의 지루함 없이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웹캠의 화질을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기존 프리미엄 라인업 모데들과 같이 특유의 선명함을 보여 주었다. HD 지원 모델이지만 타 제품의 FHD 만큼의 선명함을 보여주기 때문에 화상채팅이나 회의 셀프 촬영 용으로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디자인 부분에서 확인한 것과 같이 MicroHDMI 단자가 설치되어 모니터나 프로젝터, TV등을 연결해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대화면 모니터를 연결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윈도우키 + P를 눌러 복제, 확장 설정을 할 수 있다.)




13.3형의 디스플레이는 노트북으로써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멀티테스킹을 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사진과 같이 모니터를 연결해 원할한 멀티테스킹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회의실의 프로젝터와 연결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으며 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동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테스트 했던 유선연결 뿐만 아니라 WiDi를 지원해 무선으로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수 있다.)





2개의 USB 3.0 단자를 지원해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상단의 사진은 타제품의 USB 2.0 단자와 전송속도를 비교한 모습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과 S/W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좌측면의 USB 단자는 상시전원을 지원한다. 노트북이 꺼져 있더라도 전원이 공급되어 사진과 같이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 충전기를 찾아 다닐 필요가 없을 것이다.)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다. 상단의 사진은 마우스와 스마트폰의 연결 모습으로 별다른 문제 없이 페어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K 동영상을 이용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부드럽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유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13.3형 디스플레이가 약간 작게 느껴질 수 있겟지만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와는 확연한 크기 차이를 보여주어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MP3 파일을 이용해 내장 스피커의 사운드를 테스트 하고 있는 모습으로 2개의 1.5W 스피커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사운드를 들려 주었을 뿐만 아니라 저음부 까지 살아있는 이상적인 밸런스를 보여 주었다. ('초슬림 노트북에서 어떻게 이정도의 소리가 '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4K 동영상을 재생하며 CPU 이용율을 확인하고 있는 뫃습으로 6-8% 대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 웹서핑과의 멀티테스킹시 이용율이 50%를 넘어가곤 했지만 동영상과 인터넷 모두 버벅인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다.




사진편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원본 사진을 부드럽게 처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FHD 해상도와 높은 컬러 표현력으로 작업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작아 단독으로는 전문적인 작업이 힘들지만 외부 디스플레이를 연결한다면 심플한 디자인 작업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 @ 총 46장의 원본 사진 (180MB) 을 로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는데 39초가 소요되었다.




다음 팟인코더를 이용해 4K 동영상의 인코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상단과 같은 설정에서 8분 12초가 소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 스펙의 다른 제품들과 대동소이한 결과값을 보여 주었다.)







다양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가정용 노트북이나 비즈니스 용으로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M.2 SSD 의 속도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일반 노트북용 SSD와 같이 읽기 속도에 특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SD 가 지원되어 대부분의 작업시 버벅이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유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오브 레전드를 상단의 옵션에서 실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싱글 플레이, 맵 : 소환사의 협곡) 풀옵션에서 53-64 프레임을 보여 주었다. (멀티플레이를 실행한다면 옵션을 조금은 낮추어야 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휴대성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휴대성에만 올인한 일부 노트북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발열을 줄이기 위해 코어m 이나 펜티엄,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일반적인 초경량 노트북과 달리 6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여기에 풀 메탈 재질을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까지 고려한 설계도 인상적이라 할 수 있으며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보여주어 외부에서 전원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사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S/W 탑재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사이드싱크를 비롯해 인터넷 연결 없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Wi-Fi Transfer, 패턴 로그인, 시큐리티캠 등의 보안 기능이 지원되는 등 사용자를 고려한 S/W 가 다수 추가되었다.


눈을 사로잡는 선명한 화질을 디스플레이와 동급 최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사운드도 이 제품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으며 높은 구분감을 선사하는 키보드 지원으로 타이핑이 많은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컨텐츠 생산성을 보장하면서도 최상의 휴대성을 구현하는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이 더해진 모델로 큰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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