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만 해도 눈에 뛰는 프리미엄 MP3P 가 출시되지 않아 MP3P 리뷰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한데 비해 하반기에 접어들며 각 메이져 제조사에서 앞다투어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필자를 즐겁게 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하여 보급형 제품들의 출시가 봇물을 이루었다. 물론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높은 사운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지 않는 것은 MP3P 시장 전체의 하향 평준화를 이루는 요인이라 생각한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 할 소니의 NWZ-S730F 시리즈는 '노이즈 켄슬링' 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MP3P 로 자동으로 곡을 분석해 테마별 재생 목록을 만드는 '센스 미 채널' 기능 및 동영상, 음악, 사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타 제조사와 비교되는 차별화된 LCD 퀄리티와 사운드, 배터리 재생시간 등 소니 MP3P 는 항상 필자를 설레이게 한다. NWZ-S730F 또한 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FULL KIT의 모습으로 다른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액세서리가 기본 제공되는 확인할 수 있다. 기기를 비롯하여 각종 사용설명서, S/W CD 가 기본 제공되며 노이즈 켄슬링을 지원하는 이어폰 및 이어버드가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로 판매되는 크래들을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 및 USB 케이블을 제공하며 외부 기기에서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디오 입력 케이블 및 플러그 어뎁터를 제공하는 것을 알 수 있다.
42.9 x 89.5 x 7.5mm 의 크기와 46g 의 무게를 가진 제품으로 타 제조사의 프리미엄 제품들에 비해 휴대성이 무척 만족스럽다.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다소 부담스런 크기를 가진 제품들과 확연히 비교되는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다. 국내 출시 제품에 비해 다소 기능이 적다는 단점은 있지만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제품이라 생각한다.)
기기의 디자인은 기존에 리뷰를 진행했던 A820 시리즈와 같이 직사각형의 형태로 측면부를 라운딩 처리한 것을 알 수 있다. 전면 및 후면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헤어라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킨 것을 알 수 있으며 고급형 제품답게 마감의 완성도가 무척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니 특유의 사이버틱 한 느낌은 다소 반감된데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한층 배가시킨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기기 전면부의 모습으로 백라이트 LED를 지원하는 2" TFT LCD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0 x 240의 QVGA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LCD의 퀄리티는 나무랄때 없이 훌륭하다. 다른 제품에 비해 다소 작기 때문에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시야각도 거의 느낄 수 없었으며 선명도 또한 대단히 뛰어나다.)
하단에는 각종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휴대성이 강화된 제품이긴 하지만 버튼의 구분감이 확실하고 버튼의 크기도 그다지 작지 않아 오작동은 테스트 내내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터치버튼 보다는 훨씬 만족스럽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스위치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에는 PC 및 외부기기 연결을 위한 22핀의 WM-PORT,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부착된 것을 알 수 있다. (노이즈 켄슬링 지원 이어폰을 장착할 수 있도록 이어폰 단자가 설계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사용할 경우 재생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별도로 스위치를 부착한 것이라 추측된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볼륨 조절 버튼이 부착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HOLD 스위치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소니 제품과 마찬가지로 버튼만 누르면 기기가 켜지기 때문에 HOLD 스위치의 활용도가 크다.) @ 버튼부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볼륨 버튼을 부착하지 않은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음악 메뉴에서 십자 버튼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긴 하지만 평소 볼륨을 자주 만지작 거리는 필자에게는 큰 불편을 주곤 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상단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헤어라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좌측 하단에는 RESET 버튼이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S730F 시리즈는 노이즈 켄슬링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40시간의 음악감상 및 10시간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90분만에 80%의 충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소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생각된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를 가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HDD형 MP3P 나 핸드폰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작고 슬림하다.)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의 모습으로 NWZ-S730F 의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측면에 마이크가 부착되어 주변의 소음을 분석하고 정반대의 파장음을 구현 해 주변 소음을 최고 75% 까지 줄여준다. 시끄러운 공간에서 볼륨을 높여야 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낮은 소리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크기의 이어버드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이어폰 잭이 일반 제품들과는 다른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퀵메뉴얼 및 SW CD, USB 케이블, 크래들 연결을 위한 가이드가 기본 제공되며 플러그 어뎁터 및 오디오 케이블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NWZ-S730F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입력되는 음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과 같이 기기와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를 연결 한 후 외부 기기를 플러그 어뎁터에 연결하면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항공기 등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기의 디자인 및 특징을 확인해 보았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알아보고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특이한 기능이 상당히 많다. 리뷰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기본 제공되는 CD에는 사용설명서 및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다. (변환 프로그램 및 음악, 동영상, 사진, Podcast 등을 전송할 수 있는 매니져 프로그램이 지원되어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메인 UI의 모습으로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Option 버튼을 눌러 재생 및 시계표시를 할 수 있다.)
기존에 지원하는 지능형 셔플 기능에서 한단계 진보한 '센스미 채널' 기능을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은 설정메뉴의 모습으로 음악과 같이 EQ 및 VPT 등의 설정이 가능하며 새롭게 저장한 곡을 분석하고 채널에 등록하는 채널 업데이트 메뉴를 제공한다.)
그렇다면 '센스미 채널' 이란 무엇일까? NWZ-S730F 는 소니의 혁신적인 음향분석 기술인 '12톤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음악의 분위기, 속도, 톤을 분석하고 비슷한 스타일의 곡들을 테마별로 분류한다. 사용자들은 시간대 별 어울리는 음악이나 , 라운지, 릴렉스, 익스트림 등 총 11개 채널중 원하는 분위기와 스타일의 곡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라 할 수 있다. (무작위 재생 개념의 셔플보다 훨씬 진보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다. 필자와 같이 앨범별로 음악을 감상하는 유저들의 경우 활용도가 크기 않겠지만 평소 셔플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유저라면 만족도가 무척 크리라 예측된다.)
FM 라디오의 실행 모습으로 자동 프리셋을 지원하여 간편하게 주파수를 저장하여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스캔감도 설정 및, 모노/자동 설정 등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능형 셔플 메뉴의 모습으로 타임머신 셔플 (같은 연도에 출시된 곡을 무작위로 재생) 과 모두 셔플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작위 재생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메뉴라 할 수 있다.)
@ 동영상 프리뷰를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하기 바란다.
저장된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사진 라이브러리 메뉴의 모습으로 미리보기를 지원하여 간편하게 사진을 선택할 수 있다. (LCD 작은 것이 아쉽지만 영상의 퀄리티는 나무랄 때 없이 훌륭하다.)
다양한 설정 기능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의 가로/세로 선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 및 슬라이드 쇼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다른 프리머엄 제품들과 같이 배경화면 기능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제품의 메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음악 라이브러리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다양한 검색방법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DB검색 뿐만 아니라 폴더 검색도 완벽하게 지원하여 필자와 같이 트리구조를 선호하는 유저들도 불편없이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 또한 최근 출시되는 SONY Walkman 과 마찬가지로 USB 연결 후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한 모습으로 앨범아트를 지원하며 다양한 곡 정보가 하단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면 알 수 있듯 상당히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기본 제공되는 이어폰을 연결한 노이즈켄슬링 및 전체적인 사운드를 확인해 보았다. (전용 이어폰을 연결하면 UI 하단의 노이즈 켄슬링 로고가 활성화 된다.) 예상했던 대로 필자의 시끄러운 기계식 키보드의 타이핑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주변의 다른 소음도 들을 수 없었다. 동일한 볼륨설정의 타 제조사 제품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차폐성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기본 지원하는 이어폰 자체도 커널형이며 노이즈 켄슬링 기능까지 더해져 타 제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차폐성을 가진 제품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는 무척 요긴한 기능이긴 하지만 길을 걸으면서 들을 때는 다른 기기들에 비해 외부 소음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특히 교통사고를 주의해야 할 듯 하다.)
기기의 전체적인 사운드는 기존 소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무척 타이트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긴 했지만 사운드가 분산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 특히 단단한 저음이 무척 인상적이며 귀에 쏙쏙 들어오는 보컬 사운드가 인상 적이었다. 주로 헤비메탈을 듣는 필자에게는 무척 만족스런 사운드를 들려 주었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재생모드 설정 및 범위 선택이 가능하며 다양한 EQ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과는 달리 2개의 사용자 EQ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VPT 설정이 가능하며 앨범아트 설정 및 상세정보, 십자버튼 기능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동영상 기능의 실행 모습으로 사진 라이브러리와 마찬가지로 미리보기가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로보기 뿐만 아니라 세로보기 기능도 지원하여 불편없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본 지원하는 변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변환한 후 저장하여 감상할 수 있다.) 상단부에서 말씀드린 대로 LCD가 대단히 선명하며 시야각으로 인한 불편이 없어 만족스럽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단순한 홍보성 맨트가 아니다. 물론 LCD가 작고 빠른 화면 전환시 약간의 깨짐이 발생하긴 했지만 선명도 하나 만큼은 전혀 흠잡을 때가 없었다.) @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 감상시에도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줌설정 및 비디오 표시방향 설정이 가능하며 상세정보 확인 및 밝기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다양한 메뉴를 지원하고 있다. (수많은 세부설정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음악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재생 모드 및 범위, EQ, VPT 등의 설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음역대의 비트레이트를 손실없이 재생하는 DSEE 및 한쪽 이어폰으로 나는 사운드가 다른 이어폰으로 새는 현상을 방지하는 클리어 스테레오, 음악 사이의 음량 레벨의 차를 최소화 하는 동적 노멀러이즈 기능 등이 지원된다.
동영상 설정의 모습으로 줌 및 동영상 표시 설정이 가능하며 목록표시 설정, HOLD 작동 동영상 표시 설정 등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사진 설정의 모습으로 화면 표시방향 설정이 가능하며 슬라이드 쇼 설정, 사진목록 표시 설정이 가능하다.
FM 라디오 설정의 모습으로 스캔감도 및 모노/자동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설정의 모습으로 다양한 세부 설정이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우측의 사진은 장치 정보의 모습으로 모델명 및 펌웨어 버전 등이 표시되며 저장된 동영상, 음악, 사진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음량제한 및 신호음 설정이 가능하며 다양한 테마 및 배경 설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지원하는 화려한 테마나 배경 이외에도 상단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사용자 배경을 지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보호기 기능을 지원하며 밝기 및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초기화 및 포맷 기능도 지원한다.)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여 별도의 노이즈 켄슬링 모드를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노이즈 켄슬 모드에서 외부입력모드를 선택하여 외부 기기 에서도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마이크 레벨 설정도 가능한 것을 알 수 있다.)
팟캐스트 라이브러리의 실행 모습으로 기본 제공되는 메니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 저장하여 감상할 수 있다.
다운로드 받은 컨텐츠를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음악 기능과 같이 다양한 설정을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ONY NWZ-S730F 디자인 & 구동 동영상]
지원되는 기능의 양으로만 따진다면 그다지 내세울 것이 없다.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급형 MP3 플레이어 아이리버 E100 보다 지원되는 기능이 적다.) 하지만 단순히 지원되는 기능만으로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를 쓸 생각은 없다. 리뷰를 진행했던 NWZ-S730F 의 경우 음악이나 동영상에서 타 제조사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 제품으로 프리미엄 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다.
다소 부담스런 대부분의 프리미엄 제품들과 달리 휴대성에도 무척 신경쓴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성능과 휴대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센스미 채널' 기능을 통해 보다 진보된 셔플 기능을 만끽할 수 있으며 퀄리티 높은 디스플레이와 긴 재생시간 또한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생각한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노이즈 켄슬링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기기에서도 기능 사용이 가능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에서 보다 선명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입력되는 음향에도 적용이 가능하여 비행기 내에서 상영하는 영화나 음악 등도 소음없이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지원되는 기능이 적은 것은 아쉬움으로 남으며 (최소한 텍스트 뷰어 정도는 기본 지원되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오디오 코덱또한 부족함이 느껴진다.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OGG 는 물론 FLAC 까지 지원하는 추세이다. 지원 코덱에 좀더 신경 썻으면 하는 바램이다.)
휴대성과 음질, 배터리 재생시간을 중요시하는 필자를 충분히 만족시킨 제품이었다. 소니만의 차별화된 사운드와 퀄리티 높은 디스플레이, 극대화된 휴대성을 경험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