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실, 업계 최초 I2C 제어 방식의 벅-부스트 레귤레이터 출시로
'온더플라이' 출력 전압 프로그래밍 지원

고성능 아날로그와 혼합신호 반도체 설계·생산 전문 기업인 인터실은 오늘, 세계 최초로 I2C 제어 방식의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ISL9112는 다양한 입력 전압으로부터 정해진 출력 전압을 제공하기 위해 매우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은 2.5MHz 속도의 스위칭 주파수를 지원하는 고효율의 소형 1.2A 벅-부스트 레귤레이터로, I2C 프로그래머빌리티(programmability)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되었다. 또한 제품은 인터실 고유의 H-브릿지 벅-부스트 제어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I2C 인터페이스는 출력 전압을 순간적으로 변화시키거나 혹은 서로 다른 두 개의 값 사이에서 연결되도록 한다.

ISL9112는 출력 전압보다 높거나 혹은 낮을 수 있는 입력 전압에 정해진 출력 전압을 제공함으로써 설계를 간소화 한다. 외부 부품 수를 최소화하는 레귤레이터는 단지 단일 인덕터 및 두 개의 커패시터(capacitors)만을 필요로 한다. 제품은 또한 벅과 부스터 모드 전환 시 업계에서 가장 낮은 전압 편차를 제공하며, 설계자들이 최적의 출력 전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ISL9110은 벅-부스트 레귤레이터에서 최고 2.5MHz 속도의 스위칭 주파수를 지원하며, 더 나아가 외부 부품 크기를 최소화한다.

제품은 단일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2Vout에서 2A 혹은 3.0Vout에서 1.2A 이상 구현이 가능하며, 초소형의 3x3mm 풋프린트에서 업계 최고의 전류 성능을 제공한다. 출력 전압은 1.9V에서 최대 5.0V까지 프로그램화 될 수 있으며, 카메라 플래시 LED 드라이버, RF 전력 증폭기 및 다양한 공급 전압을 요구하는 기능에 이상적이다.

제품의 주요 특징 및 장점은 다음과 같다;

• 1.8V 만큼 낮은 입력 전압 제공 (염기성 혹은 니켈수소 배터리로 구동되는 시스템에 이상적)
• 벅(스텝-다운) 모드에서 최대 95% 효율성 제공
• 과전류, 저전압 및 과온도 차단 기능 제공
• 모드/싱크 핀 제어 PFM/PWM 작동 및 스위칭 주파수 제공
• 스위칭 주파수는 최대 3.25MHz까지 동기화 될 수 있음

ISL9112는 현재 소형의 12핀, 3x3mm TDFN 패키지로 제공중이며, 가격은 1,000개당 $2.13부터 시작한다. 제품의 추가적인 정보는 http://www.intersil.com/products/deviceinfo.asp?pn=ISL9112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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