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55ℓ와 322ℓ 냉장고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 국내에서도 일반형 냉장고 고효율 시대를 열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냉동실이 위에 있는 2도어 타입의 일반소형 냉장고 중 유일한 1등급 제품으로, 작은 냉장고를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신된 제품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 255ℓ 일반형 모델
삼성전자는 '12년 8월과 '13년 1월에 잇따라 인상되었던 전기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해 자사 기존모델 대비 최대 39%의 에너지를 줄였다.
삼성전자의 1등급 일반형 냉장고는 높은 에너지 효율 뿐만 아니라, 선반을 앞쪽으로 길게 뺄 수 있는 이지 슬라이드 선반, 얼음을 간단하게 빼낼 수 있는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를 채용해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면과 측면에는 모던 히든 핸들을 채용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아일랜드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측면의 모던 히든 핸들을 이용하면, 음식물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최병성 상무는 "일반형 냉장고에서도 삼성의 고효율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255ℓ 모델이 479,000 원, 322ℓ 모델은 589,000 원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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