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없는 선풍기를 국산화 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코스텔㈜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홈쇼핑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코스텔(대표 유공현 www.costel.com)은 오는 6월 14일 오후 4시 40분부터 CJ오쇼핑을 통해 2013년형 날개없는 선풍기 '매직팬 제트(MagicFan Z)'의 판매를 시작하고, 다른 홈쇼핑으로 점차 채널을 확대해 시장 다각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CJ오쇼핑을 통해 론칭되는 '매직팬 제트'는 10인치 원형 및 타원형, 12인치 원형, 18인치 타원형 제품 등 총 4종 12가지 색상의 모델 중 10인치 원형(화이트+오렌지) 모델을 단독으로 론칭하며 항공기의 원리를 적용한 360도 회전되는 제품으로, 강한 바람 세기와 높은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 효율적인 소비전력기능, 저렴한 가격 등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앞선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강하면서도 자연풍에 가까운 바람을 제공하며 리모컨 수신부는 고정되어 있고 윗 바디부문만 회전되어 보다 안정적이다.
▲ 코스텔이 새롭게 선보이는 2013년형 날개없는 선풍기 '매직팬 제트(MagicFan Z)'
경쟁사 대비 6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매직팬 제트'는 낮은 소비전력과 날개없는 선풍기 중 가장 낮은 소음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0인치 모델을 기준으로 소비전력이 35W 미만에 불과해 하루 8시간씩 한 달간 사용할 경우 전기료가 1천원 수준이고 항공기의 원리를 적용하여 일반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있지만 안정성과 디자인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유공현 코스텔 대표이사는 "매직팬 제트가 홈쇼핑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가전분야의 연구개발 능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유통점에 이어 홈쇼핑 시장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주방용 빌트인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코스텔은 주방TV폰, 라디오폰, 욕실 인터폰, 무빙살균건조기 등을 바탕으로 빌트인 가전분야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날개없는 선풍기를 통해 일반 소비자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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