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전문 기업인 ㈜마미로봇(대표 장승락, www.mamirobot.co.kr)이 롯데마트가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우수가치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가치혁신상'은 롯데마트가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경영혁신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여 수상 기업이 이룬 혁신적 가치와 우수성을 치하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 마미로봇이 롯데마트로부터 수상한 '우수가치혁신상'(사진제공:마미로봇)

마미로봇은 물걸레 기능과 핸드 청소기 등을 로봇청소기에 탑재시켜 한국 주거 생활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로봇청소기 뽀로를 개발, 30만 원 대 후반의 가격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하며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도보다 두 배 가까이 높아진 바 있다.

특히 롯데마트와 6개월의 기간 동안 공동 개발을 통하여 로봇 청소기 필수 기능만을 탑재하고 부가 기능을 최소화한 실속형 로봇 청소기 독자 모델을 개발, 1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 로봇 청소기 대중화 바람을 일으키며 3,000대 이상의 물량을 판매했으며, 이런 호응에 힘입어 마미로봇의 로봇청소기 뽀로는 올 상반기 가장 인기있는 소형 실속형가전제품으로 각종 여론 조사에서 꼽히고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마미로봇의 방상호 상무는 "마미로봇의 역사는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그동안의 경영 혁신과 기술 혁신으로 로봇청소기를 대중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기술 개발과 소비자 니즈 파악을 통해 세계 최고의 로봇 가전제품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마미로봇은 지속적인 가치혁신을 통해 매년 2배 정도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11년 76억원 그리고 지난해에는 11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독일, 영국, 스페인, 미국 등 9개국 이상의 현지 법인을 통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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