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록페스티벌 시즌이 돌아왔다.

특히 올해는 화려한 라인업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지산 록페스티벌, 벌써 8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가장 오래된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까지 모두 일제히 오는 8월 2일~4일에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연이어 가왕 조용필이 데뷔 후 45년만에 처음으로 참가를 확정해 화제를 모은 슈퍼소닉 페스티벌이 8월 중순에 열리며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록페스티벌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서는 음악뿐 아니라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필수다. 여기에 보통 2박 3일에 걸쳐 진행되는 쉼 없는 일정에도 지루할 틈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맞춤형 IT 기기까지 챙긴다면 금상첨화다.

한여름의 뜨거운 추억, 현장에서 남긴다, 포켓포토
일생에 한번 만날까 말까 한 아티스트를 만나는 짜릿한 기분, 일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일탈의 자유로움은 페스티벌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매력이다. 이런 소중한 순간을 담는 사진 촬영은 록페스티벌의 필수 코스다. 이런 소중한 추억을 현장에서 바로 종이사진에 담아 간직하고 친구들에게 바로 출력해 나눠 줄 수 있다면 페스티벌의 재미는 배가 될 것이다.

LG 포켓포토 '포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전송기술)로 무선 전송해 바로 출력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중 출력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할 수 있어 미니 앨범을 제작하기에도 유용하며 동일한 사진을 원하는 만큼 인화할 수 있어 록페스티벌을 함께 즐긴 동행들과 사진을 함께 뽑아 나눠 가질 수 있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진을 뽑을 수 있다. 별도의 잉크 및 카트리지가 필요 없기 때문에 기존 즉석 카메라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고,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진을 편집해 바로 출력할 수 있어 사진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준다.

한여름 축제의 밤, 은은하게 수놓으세요~, 캔들라이트
한밤이 되어도 열정이 식을 줄 모르는 한여름 축제의 밤을 은은하게 수놓아 줄 야외 조명도 필수 아이템이다. 최근에는 손전등보다 더 분위기 있고 야광봉보다 조명의 역할에 충실한 '캔들라이트'가 매니아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필립스의 '이매지오 LED 티라이트'는 LED를 사용했기 때문에 밤새 켜 두어도 불이 날 위험이 없고 흔들어서 켜고 끌 수 있어 편리하다. 충전 거치대에 올려 충전 후 약 2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생활 방수 처리가 되어 있어 특히 야외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반투명한 컵에 촛불 모양의 LED 전구가 바람결에 자연스럽게 흔들리는 촛불처럼 흔들거려 진짜 촛불과 유사한 느낌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현장을 오래오래~, 아웃도어용 소형 캠코더
축제의 현장을 오래오래 남겨두려면 영상 촬영이 필수. 하지만 고장의 위험 요소가 만연한 야외에서 무거운 캠코더를 들고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에 콤팩트한 크기는 물론 방수 기능까지 겸비한 아웃도어용 소형 캠코더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듀란의 아웃도어용 소형 캠코더 '아쿠아캠'는 방수케이스 없이도 실용방수 기능이 있어 추가적인 액세서리 부담이 없고 무게도 경쟁사 대비 35% 더 가벼워 야외에서 특히 편리하다. 또 Wi-Fi를 이용한 자체 개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녹화와 동시에 핸드폰모니터를 통해 프리뷰가 가능하다. 모니터가 없다는 아웃도어용 소형 캠코더의 단점을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연계를 통해 해결한 것이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최대한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제작해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방전될 걱정, 없어요!, 포터블 배터리
한창 록페스티벌를 즐기는 도중에 사용하던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방전된다면 당황스럽다.

LG전자의 '포터블 배터리' 2종은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최근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요한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배터리 수명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필수 스마트 액세서리로 각광받고 있다. 크기 또한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야외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휴대 가능하다. LG화학의 친환경 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LG 모바일용 정품 배터리 팩을 탑재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록페스티벌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매니아층으로 인해 이제 하나의 시즌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에는 특히 본격적인 시즌을 맞아, 기존 뷰티·패션 필수 아이템 외에 스마트 시대에 걸 맞는 맞춤형 IT기기로 록페스티벌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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