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해라 저것 해라 부모님의 잔소리에 시달리던 자녀는 흔히 독립만 하면 자유로운 생활을 하며 편하게 살거라 착각한다. 하지만 독립의 기쁨도 잠시, 혼자 생활하다 보니 청소며 빨래, 설거지 등 스스로 해결해야 할 집안일이 산더미다. 귀찮다고 미뤄도 대신 해 줄 사람이 없으니 늘어난 집안일은 고스란히 자신의 몫. 이 때 똑똑한 스마트가전이 있으면 이에 대한 부담을 덜고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집안일을 해결할 수 있다. 혼자서도 잘사는 싱글족, 이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는 똑 부러지는 스마트 가전제품을 소개한다.
싱글족의 청소 고민을 해결해준다,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룸바780
이제 막 독립을 시작한 싱글족에게 청소는 참으로 귀찮은 일 중 하나다. 하지만 귀찮다고 미뤘다가는 집안 곳곳에 금새 먼지가 쌓이기 때문에 마냥 피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 때문에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알아서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로봇청소기는 싱글족이 놓쳐서는 안되는 필수 아이템이다.
로봇 전문기업 미국 아이로봇 사의 로봇청소기 '룸바(Roomba)'는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곳까지 스스로 완벽하게 청소해 주기 때문에 청소에 따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룸바만의 특허 기술인 아이어답트 기술(iAdapt Technology)을 이용해 청소공간을 25개의 센서로 수집하고 초당 60회 이상 분석해 집안 구조, 주변 장애물, 벽면이나 구석 등 상황에 맞는 최적의 청소방법을 스스로 설정한다. 특히 2중 먼지인식센서로 먼지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며, 최대 7일의 예약 청소 기능이 있어 원하는 요일 및 시간을 입력하면 스스로 작동한다.
▲ 아이로봇 룸바(roomba) 780
싱글족의 아침을 책임진다, 테팔 토스트 앤 그릴
혼자 살게 되면 놓치지 쉬운 아침 식사.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면서 아침 식사까지 차리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때문에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토스트는 싱글족이 특히 선호하는 아침 메뉴 중 하나다.
테팔 토스트 앤 그릴은 토스트는 물론 오븐 기능이 합쳐져 식빵, 피자 등을 간편하고 빠르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도와준다. 토스트 기능으로 식빵 4조각을 한 번에 굽는 것이 가능하며, 식빵 위에 피자 재료를 얹고 구우면 미니피자도 손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식빵에 치즈나 소시지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서 나만의 특색 있고 맛있는 아침을 만들 수 있다.
바쁜 싱글족의 스타일링을 책임진다, LG 트롬 스타일러
싱글족에게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오는 일이 바로 옷 관리다. 출근 준비로 정신 없이 바쁠 때 누군가 나 대신 옷을 다리고 준비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아침 옷 걱정에 한숨 쉬는 싱글족에게 옷감의 주름은 펴주고 살균 기능까지 갖춘 의류관리기는 그야말로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는 99.9%에 가까운 살균 기능과 건조 기능으로 옷 상태를 관리해준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을 넣은 다음 원터치 버튼 만으로도 양복, 니트웨어 등 한 번 입고 세탁하기 애매한 의류를 세균, 냄새, 생활 구김 제거, 향기 추가까지 한번에 처리해줘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다. 특히 스타일링 코스는 정장, 니트, 목도리 스카프 등 다양한 소재에 따른 맞춤 코스가 제공돼 편리함을 더했다.
아이로봇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고경열 팀장은 "본격적인 솔로이코노미 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전업계에서도 싱글족에게 유용한 제품들을 출시하며 이들을 공략하고 있다"며, "싱글족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고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만큼 매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보다 편리한 싱글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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