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대표 김영우, www.hanilelec.co.kr)는 2013년 1월부터 8월말까지 자사의 믹서기 제품 군의 누적 판매량이 60만대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전기의 기술력이 담긴 강력 레드모터와 국내 직접 생산을 고집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한일자동펌프와 한일선풍기에서 비롯된 모터명가의 명성이 믹서기 시장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특히, 올해 초부터 홈쇼핑 시장을 적극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실제 8월 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홈앤쇼핑 등을 통해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는 전년대비 4배 이상의 판매량 신장을 기록하며 매회 방송 때마다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홈쇼핑 방송을 통해 한일전기 믹서기를 접해본 소비자들이 온·오프라인 제품 구매에 나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 한일전기 믹서기 HMF-3260S

한일전기측은 믹서기 제품 중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대용량 스테인리스 믹서기 HMF-3260S 모델을 꼽았다. 이 제품은 더 강력해진 티타늄 십자칼날을 채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믹서기 용기가 녹슬지 않아 깔끔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믹서기의 생명인 모터가 650W로 업그레이드되어 더 빠르고 강력한 분쇄력을 갖추게 되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추석 및 김장철이 임박해오면서 믹서 제품이 없어서 못 판다는 말이 나올 만큼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상의 품질을 가진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4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일전기㈜는 믹서 생산 반세기 기술력으로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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