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전원을 연결하는 선을 없애 청소가 편하고 활용도를 높인 '무선 침구킹'(모델명 VH9200DSW)을 출시, 침구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선의 자유로움과 함께, 가볍게 들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큰 사이즈 침대는 물론, 거실 카펫이나 소파도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청소기의 활용도도 넓어졌다. 창에 걸려 있는 커튼을 뗄 필요 없이 바로 청소할 수 있으며 유모차 청소도 가능하다.

권위 있는 해외기관으로부터 위생관리 성능도 공인 받았다. 2중 헤파 필터(Hepa Filter)를 장착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춰, 영국알레르기협회(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와 독일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로부터 미세먼지방출차단 99%와 99.99% 인증을 획득 했다.

자외선(UV) 살균 스테이션 기능도 특별하다. 청소 후 침구청소기를 거치대에 올려 놓으면 5분만에 유해균을 완벽하게 살균해 청결한 청소기 관리가 가능하다.

'무선 침구킹'은 청소기 본연의 성능도 탁월하다. 2개의 진동펀치를 갖춘 강력한 '듀얼펀치'가 분당 8천 번 앞뒤로 두드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부드러운 '회전 브러시'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 담고,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 및 진드기까지 제거한다.

청소 시 허리와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을 최소화한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신제품은 몸체와 손잡이를 40도 각도로 설계해 사용자가 힘을 적게 들이면서 도 편안하게 청소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청소 후 가볍게 터치만 해도 먼지통이 분리돼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 '원터치 먼지통'도 장점이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269,000 원 이다.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 김정태 상무는 "신제품은 청소기의 선을 없애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LG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청소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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