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이 밝아 올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어학공부, 건강관리, 다이어트, 솔로 탈출 등 각자의 목표를 내세우며 각오를 다지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인 경우가 많다.

실제 지난해 한 리서치 업체가 1000여명에게 새해 계획 실천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0.7%가 한 달을 넘기지 못했고 하루 만에 포기한 경우도 9.3%나 차지했을 정도로 새해 결심을 지키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런 '작심삼일 족'을 겨냥해 최근 IT업계에서는 갑오년 새해를 맞아 늘 휴대하며 외국어 학습 스케줄을 꼼꼼하게 체크해주는 스마트 어학 학습기부터 IT 헬스기기까지 신년 결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색 도우미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완전정복, 목표는 위버스마인드 '뇌새김'과 함께
매년 1 월이면 영어학원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 영어 완전 정복 목표를 세우지만 달성하기란 쉽지 않다. 올해는 기필코 영어 실력을 올리겠다 다짐했다면 출퇴근 시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활용하기 좋은 태블릿 기반 스마트 학습기를 활용해보자.

국내 스마트러닝 대표 브랜드로 손꼽히는 '뇌새김'은 태블릿 기반으로 영어단어 학습부터 회화, 토익스피킹 시험준비는 물론 중국어 회화까지 학습 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기다. 특히 영어 회화 학습 컨텐츠인 '뇌새김 토크'는 스마트 학습기 최초로 대화형 시뮬레이션 회화학습이 가능해, 학습자가 실제 미국 어학연수 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역할극을 하듯이 상황에 맞는 문장과 표현을 학습할 수 있어 어학연수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등록한 첫 날에만 굳은 다짐으로 출석하고 야근, 약속 등에 지키기 어려운 학원 스케줄보다 휴대하기 간편한 태블릿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10분, 20분씩 학습할 수 있어 부담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건강을 위한 꾸준한 운동, 스마트 트레이너 '아이리버온'과 함께
아이리버에서 출시한 헬스 기기인 '아이리버온'은 건강을 위해 올 한 해 꾸준한 운동을 다짐한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 트레이너'가 될 것이다. 아이리버온은 블루투스 이어세트에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결합된 신개념 정보기술(IT) 헬스 제품이다. 칼로리, 이동거리, 속도 등의 정보를 측정하던 기존 헬스 IT 기기들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기술을 선보인다.

심박수는 우리 몸이 지방을 소비하는 구간과 당분을 소비하는 구간을 구분 짓는 중요한 기준이 되는데, 이 심박수를 바탕으로 운동 목표를 설계하면 무작정 힘들게 운동하지 않더라도 주어진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아이리버온'으로 살 빼기, 심폐 기능 증진 등 구체적인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운동을 시작하면 심박수의 단계에 따라 운동 강도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음성 안내를 제공해 개인 트레이너 역할을 한다. 또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심박수, 이동 경로, 이동 거리, 운동 시간 및 칼로리 소모량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돕는다.

한 달에 한 권의 책 읽기 다짐했다면 '교보문고 Sam'과 함께
내적 성장을 위한 책 읽기도 빠지지 않는 신년 결심 중 하나지만 막상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기도 쉽지 않다. 올해 한 달에 한 권의 책 읽기를 다짐했다면 지하철이나 차 안에서 언제든지 가지고 다니기 쉬운 e-book으로 시작해보자.

교보문고 '지식과 지혜의 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샘(sam)'은 약정 기간 동안 요금을 내고 전자책과 전자책 단말기를 이용하는 서비스로 요금제에 따라 매월 5권, 7권, 12권의 전자책을 볼 수 있다. 기존 ebook 콘텐츠를 단권으로 구입하던 것과 달리 회원가입을 통해 콘텐츠와 추가적인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읽고자 하는 ebook을 직접 선택할 수도 있지만 사용자에게 적합한 책을 찾아주고 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의 독서 활동을 관리해주는 '독서노트' 서비스를 통해 단순 독서량 기록에서 벗어나 개인의 독서 취향과 패턴을 분석해준다. 단말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이 있으며 커피 한 잔 보다 가벼운 무게로 언제 어디서든지 휴대하기 간편하다.

매일 달라지는 S라인, 눈으로 확인하는 LG '포켓포토'와 함께
한 치수 작은 스키니진을 사두고 몸매 관리를 신년 목표로 삼은 여성들을 위한 '이색 도우미 상품'도 인기다. 특히 올해는 체중조절 보조식품이나 운동기구가 아닌 포토 프린터가 S라인을 갖고 싶어하는 여심을 흔들고 있다.

운동 후 매일 매일 달라지는 몸매를 사진으로 찍고 포토 프린터로 뽑아 한 눈에 보이는 다이어트 일기를 쓰는 것. LG 포켓포토는 모바일용 초소형 프린터로 운동을 마친 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블루투스나 NFC(근거리 무선통신)를 이용해 전송해서 곧바로 출력할 수 있다. 별도의 잉크가 필요 없어 유지비가 적게 들고, 손바닥 크기로 크기가 매우 작아 여성들의 핸드백 속에 항상 휴대하기 좋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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