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tech)과 예술(art)을 결합해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는 '데카르트(Techart) 마케팅'이 최근 유명 예술가의 디자인을 제품에 적용하는 보편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자체로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예술감각 전용 제품'이 개발되거나 IT 제품인 동시에 인테리어 소품, 프리미엄 액세서리 역할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보다 폭넓은 개념의 '예술 마케팅'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차가운 첨단기술 제품의 이미지에 따뜻함을 입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카르트 마케팅'은 이제 단순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이 아닌,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작업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거실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예술, 갤러리 올레드 TV
LG전자의 55형 '갤러리 올레드 TV(모델명 55EA8800)'는 올레드 TV의 본질적 가치인 '궁극의 화질'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마치 한 폭의 명화를 실제로 보는 듯한 색다른 감동을 전달해 주는 프리미엄 TV다.
절제미가 돋보이는 모던한 디자인의 아트 프레임이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어 명품 액자를 연상시킨다. TV를 보지 않을 때 '갤러리 모드'를 선택하면 ▲아를의 침실(빈센트 반 고흐) ▲물랭 드라 갈레트(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명화 10점이 설정한 시간 간격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이 때 LG 올레드 TV의 RGB(Red, Green, Blue) 픽셀에 W(White) 픽셀을 추가한 4컬러(Color) 픽셀을 적용한 WRGB기술로 완성된 초고화질이 명화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단순히 유명 예술가의 디자인을 적용하던 기존 데카르트 마케팅과 달리, 최고의 기술력을 적용해 전자제품을 예술작품 그 자체로 승화시킨 것.
예술작품 미(美) 이상의 경험도 선사한다. 디스플레이를 감싸는 아트 프레임은100W 트루리얼 2.2 채널 사운드로서 깊고 풍부하면서도 명료한 음향을 제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新'데카르트 마케팅'을 완성시키고 있다.
한편, 거실에서 편안하게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되었다. LG전자가 오는2월23일까지 최신 TV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LG TV체인지업(Change-UP) 페스티벌'를 진행 중인 것. 갤러리 올레드TV, 울트라HD TV 등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져 초고화질, 대화면TV 교체의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거실을 미술관으로 바꿔주는 인테리어 가전, 무선 스피커
현대미술의 미니멀리즘 작품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거실을 미술관으로 바꿔 주는 독특한 스피커도 눈길을 끈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은 다양한 색감의 패브릭 커버를 씌운 둥근 접시 모양으로 집 안의 어느 곳에서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디자인으로 쉽게 질리지 않고 벽에 걸거나 세워둘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 제품 후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라인을 따라 좌우로 쓸어주듯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얼리어답터가 선택한 명품 액세서리, 쥬얼리 USB
동운인터내셔널의 '마이메모리아'는 스와로브시키사와 정식 계약을 통해 채용된 크리스탈로 디자인돼 있어 목걸이나 팔찌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보석함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이동식 저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액세서리의 가치를 겸비하게 된 것. 알레르기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방 혹은 휴대전화에 걸 수 있는 고리가 함께 동봉돼 있어 평소 장신구로 활용하다가 필요한 순간 바로 꺼내 사용할 수 있다.
아티스트 작품 담은 감성 외장 하드, 외장 하드디스크
외장 하드디스크 업체 새로텍은 '데카르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감성적 손길과 만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랑스 아티스트 `크리스티앙 볼츠`의 작품을 담은 감성 외장 하드 `플로라 크리스티앙(W-21US3)`이 바로 그 주인공. 제품 뒷면에는 크리스티앙 볼츠의 친필 사인을 넣어 소장가치를 더했다. 차별화된 디자인 외에도 기존 USB 2.0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최대 1TB 용량과 USB 3.0(최대 전송속도 5Gbps), eSATA(최대 3Gbps)를 동시에 지원해 대용량 파일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데카르트 마케팅은 단순한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인 형태로 발전해 가고 있다"며, "LG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된 영역을 아우루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고 말했다.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