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휘센(WHISEN)' 제습기 예약판매를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 다습한 기후로 인해 국내 제습기 판매가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요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제습기 업계 최초로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LG '휘센' 인버터 제습기는 업계 최초로 제습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제습 속도를 15% 이상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및 제습기 제품 중 최고 효율을 달성했고 소음도 정속형 제품 대비 3데시빌(dB)이상 낮췄다.

또한,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정속형 제품 보다 15% 이상 제습 속도가 빠른 '쾌속 제습' 등 편의기능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신발과 의류건조 기능 제공은 물론 탈착이 용이한 물통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LG전자는 '휘센' 인버터 제습기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5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매 백 단위째로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15리터 용량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50만 원 대 후반이다.

한편, LG전자는 가정용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올해 제습기에 '휘센' 브랜드를 확대 적용했다. '휘센'은 회오리바람(Whirlwind)과 전달한다(Sender)를 합성해 '휘몰아 치는 센바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01년부터 사용해 온 에어컨 제품 브랜드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휘센' 에어컨의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결합한 제습기를 보다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예약판매를 실시한다"라며, "프리미엄 '휘센'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제습기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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