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어버이날 선물 트렌드는 건강가전

2014.05.07 가전 편집.취재팀 기자 :

어버이 날 선물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선물에 담긴 마음은 변함없지만 그 형태는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1970년대 어려웠던 시절에는 생필품이 인기를 끌었고, 저금리·저유가·달러 약세의 3저(低)로 유례없는 호황을 누렸던 1980년대에는 건강식품이, 2000년대에 들어서는 현금이나 백화점 상품권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의 어버이 날 선물 트렌드는 안마기, 로봇청소기 같은 '건강가전'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시니어층의 관심사가 생명을 건강하게 연장시키고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드는 데 있기 때문. 가전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편리하고, 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아이로봇 룸바 650

 

매일 청소하기 힘든 부모님을 위한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룸바
요즘같이 꽃가루와 황사먼지가 많이 날리는 시기는 기관지가 약하신 부모님에게 집안청소가 중요한 때다. 잠시만 문을 열어 놓아도 꽃가루와 먼지가 집안으로 들어와 하루에 한번 구석구석 청소해야 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에게는 버거운 일이 될 수 있다. 로봇청소기 아이로봇 룸바는 별다른 설정 없이 버튼 하나로 사람의 손이 닿기 힘든 가구 밑까지 깨끗하게 청소한다.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팔린 로봇청소기, 로봇전문기업 미국 아이로봇사의 '룸바650(Roomba650)'은 룸바만의 특허 기술인 아이어답터 시스템이 청소 공간을 25개의 센서로 수집하고 초당 64회 분석해 집안 구조, 가구, 주변 장애물 등의 위치를 파악하며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청소시간과 주행속도, 브러시 회전속도 등 상황에 맞는 최적의 청소법을 스스로 결정한다. 또한  먼지인식센서가 먼지가 많은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해 더욱 깨끗하고 완벽한 청소가 가능하다. 복잡한 설정이 필요 없기에 전자기기 조작에 서툰 부모님에게 적합하다. 가능하다.

 

특히 아이로봇 룸바는 2011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로봇청소기 흡입효율 성능테스트'에서 일반먼지를 비롯한 구석먼지, 미세먼지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어깨, 허리 뻐근하고 근육통 있는 부모님에겐 '안마의자'
매일 부모님께 안마해 드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다. 최근에는 이러한 자녀의 마음을 대신 할 '안마의자'의 기능이 날로 발전하고 있어, 근육통으로 어깨, 허리, 등이 자주 뭉치는 부모님에게 적합한 효도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에서 출시된 '안마의자'는 엄지손가락과 주먹 역할을 하는 '안마볼' 기능이 있어 전문 안마사 마사지 기법과 동일한 마사지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감싸고 누르는 손바닥 역할을 하는 '에어안마' 기능도 근육을 푸는 데 효과적이다. 9가지 자동 마사지를 포함해 총 78가지 안마코스를 제공한다. 다리 길이와 팔 안마 위치도 조절 가능하도록 설계해 어느 위치에서도 바른 자세로 안마 체험이 가능하다.

 

치아 약해 음식 씹지 못한다면 '치간 세정기'
모처럼 부모님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싶어도, 치과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이도 생각처럼 쉽지 않다. 치과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특히,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필립스 소닉케어 뉴에어플로스는 한 스푼 이하의 물 또는 구강세정액을 주입구에 넣은 후 치간에 대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세정해주는 간편하고 혁신적인 치간 세정기다.

 

버튼을 누르고만 있으면 계속해서 자동 분사되는 기술을 통해 30초 만에 구강 전체를 세정할 수 있다. 양치질과 병행할 경우 일반 칫솔만을 사용할 때보다 99% 더 효과적으로 플라그를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주 사용 시 잇몸 건강이 개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로봇 코리아의 마케팅 담당 고경열 팀장은 "올 어버이날 선물 트렌드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건강에 관심이 늘어난 시니어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건강가전"이라며, "꽃가루부터 미세먼지까지 버튼 하나로 청소하는 로봇청소기는 훌륭한 어버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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