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올해는 마른 장마의 영향으로 일찍 시작되어 열대야 불면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는 한여름 밤의 온도가 25°C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무더운 밤을 의미한다. 열대야가 시작되면 밤에도 낮과 비슷한 고온을 기록하면서 뇌가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수면장애를 유발하게 된다. 수면장애는 수면 중에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 생활의 리듬이 깨져 피로감으로 작업 능률이 떨어지고 피로가 겹쳐 짜증이 늘고 심해지면 우울증으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일반 성인의 약 17%가 겪고 있는 불면증은 여름철이 다가오면 낮 시간이 길어지고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나 더욱 심해지기 쉽다.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영향을 끼치는 열대야 증후군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이 이슈가 되고 있다.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열대야 증후군을 완화시켜 줄 톡톡 튀는 아이템들이 불면증으로 고통 받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꿀맛 같은 잠을 원한다면 에어컨을 ON, 'LG 휘센 손흥민 빅토리 에어컨'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더위 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숙면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내장한 가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올 신제품 LG 휘센 손흥민 빅토리 에어컨에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수면장애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열대야 절전 숙면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열대야 절전 숙면 기능'은 세계 최초로 수면다원검사 결과로 개발된 기능으로, 수면 단계에 따라 변화하는 몸의 상태에 맞춰 온도를 조절해서 수면효율을 높여주고 수면 중 각성 횟수를 줄여준다. 이런 과정을 통해 불면증 극복을 도와줘 열대야에서도 숙면을 가능하게 해 준다.

여기에 더해 불면증의 원인 중 하나인 높은 습도를 완화시켜주는 '투웨이(2way) 제습' 기능을 지원한다. 습도가 높은 날 희망습도까지 빠르게 제습할 경우에는 '강력모드'를, 쾌적한 정도로 제습 할 때는 '절전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춰 효율적으로 냉방을 조절하는 초절전 인버터를 탑재해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초미세먼지까지 걸러내는 퍼펙트 공기청정 시스템까지 갖췄다.

이열치열로 불면증 극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티젠 '굿나잇 차'
본격적인 열대야가 시작되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차가운 술이나 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이는 오히려 냉방병, 설사 등의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게 건강을 지키며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다.

최근 차 전문 업체 티젠이 열대야에도 불면증을 이겨낼 수 있는 블랜딩 허브티 '굿나잇'차를 출시했다. 잠자기 한 시간 전에 우려내어 마시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돼 건강을 지키며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다. '굿나잇'차는 머리를 맑게 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카모마일, 패션플라워와, 라벤더 그리고 두통과 불면에 좋은 레몬버베나, 오렌지필 등이 블랜딩 된 100%천연 허브티다.

낭만적인 분위기로 숙면을 유도한다, 필립스 '마이리빙액센트'
숙면을 취하기 좋은 조도는 개인 차이가 있지만, 조명이 너무 밝을 경우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동일하다. 그리고 잠들기 전 백색 파장의 빛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므로 침실에는 조명을 아예 두지 않거나 간접조명만 설치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필립스의 '마이리빙액센트' 컬렉션은 LED 캔들을 사용한 램프로 불빛이 은은해 수면에 도움을 준다. 촛불을 켜놓은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침대 옆에 두어도 눈이 부시지 않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촛대, 꽃봉오리, 컵 등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 되어서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사용 가능하다. 건전지를 사용해 장소에 구애 없이 어느 장소에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아기 열대야 불면증 없는 딥슬립 위해, LG 미니빔 TV
열대야 불면증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 아기들에게 성인들보다 더 큰 고통을 준다. 게다가 아기들은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이 3배 이상 분비되기 때문에 아기들에게 수면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기들의 숙면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매일 정기적인 시간에 잠들 수 있도록 동화나 자장가 같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LG전자의 '블루투스 미니빔 TV'(모델명: PW700)는 천장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동화 및 각종 숙면용 영상을 투영해 이를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아기의 수면을 유도할 수 있는 휴대용 프로젝터다. 무선 스크린쉐어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어 평소 애용하던 동화, 자장가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생수 한 병 무게와 비슷한 580g으로 무게를 줄여 아기 침실에서 사용한 후에 다른 장소로 이동해서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열대야가 시작되면서 불면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불면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히 날 수 있도록 숙면을 도와주는 톡톡 튀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편집팀 master@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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