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가을/겨울 성수기 시장을 겨냥해 다양한 기능을 갖춘 에어워셔 신제품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공기청정, 자외선 수조 살균 등 위생 기능을 강화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에어워셔 3종이다. 에어워셔는 자연기화를 통해 세균이 올라탈 수 없는 크기의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LG 에어워셔 신제품(LAW-A049PG)은 에어워셔 기능에 공기청정기능까지 구현한다.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필터'와 냄새/일산화탄소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로 구성된 '집중청정키트'를 제공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제품의 공기 흡입구에 탈부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lean Air)' 인증을 받아 공기 정화 능력을 인정받았다.
수조 살균 기능이 있는 신제품(LAW-A049SV)은 세균이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6시간마다 90분간 수조를 자외선으로 살균해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하는 'UV살균플러스'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수조까지 깔끔한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이 기능을 처음 적용했다.
신제품 전 모델에 '중'모드 대비 40%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과 수조에 담겨 수분을 증발시키는 디스크의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청소하는 '오토브러시' 등 사용편의성도 강화했다.
한편, 'LG 에어워셔' 신제품은 모서리를 없애 안전한 둥근 외관으로 'IDEA' 금상을 비롯 5개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모델 별로 골드/바이올렛/실버 등 3가지 색상을 적용했다. 가격은 30만원 후반에서 40만원 중반대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빠른 가습을 구현하고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한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으로 에어워셔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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