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m)가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SSD를 탑재하고서도 60만 원 대의 가격대를 갖추는 등 성능과 디자인, 가격의 3가지 조건을 모두 잡은 13.3형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을 출시한다.

에이서가 새롭게 출시하는 '아스파이어 V3-371'은 1.70 GHz로 동작하는 4세대 인텔 코어 i5-4210U 프로세서(터보부스트 시 최대 2.70 GHz, 3MB L3 캐쉬)와 4GB DDR3 메모리, 120GB SSD를 탑재해 탄탄한 성능과 빠른 반응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13.3형(33.8cm)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로 고화질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7.5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4셀 배터리(3220 mAh)도 적용됐다.

감각적인 디자인도 주목된다. 상판은 나노 임프린트 패턴 기술을 적용해 특정 각도에서만 볼 수 있는 히든 바이너리 코드를 삽입했고 화이트 컬러로 마무리해 멋스러움과 독특함을 더했다. 50원 동전보다 얇은 슬림한 19.65mm의 두께와 1.5kg의 무게로 휴대성도 강화됐다.

이 외에도 USB 3.0, 블루투스 4.0, SD 카드리더기, HDMI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탑재했으며, 노트북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에도 다른 기기의 충전이 가능한 파워오프 USB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이며, 윈도우 8.1 드라이버 CD가 함께 제공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V3-371'은 성능과 디자인, 가격 측면에서 모든 노트북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더 강력해지고 더 아름다워진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서는 '아스파이어 V3-371'의 출시를 기념해 옥션에서 '일거양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초판 500 대 한정으로 소비자 가격에서 10만 원 할인된 64만 9천 원에 판매되며, 제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는 선착순 50명에는 4GB DDR3 메모리가 추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셋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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