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레노버의 첫 단독 글로벌 기술 혁신 행사인 '레노버 테크 월드'에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채택한 소비자용 노트북 3종을 발표했다. 발표된 레노버 Z41과 Z51, 아이디어패드 100 3종은 단순한 콘텐츠 작성과 편집 기능은 물론 음악 및 비디오 애호가를 위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면서, 단순하고 간결함을 추구하는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제품이다.

▲ 레노버 Z41

14형 레노버 Z41과 15형 레노버 Z51은 음악과 영화 애호가를 위한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노트북이다. 이를 위한 풀HD 디스플레이와 AMD 그래픽, 돌비? DS 1.0 홈씨어터 서라운드 사운드를 탑재해 비디오 스트리밍, 음악/영화, 게이밍에 최적화 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가 무선랜 시대에 어울리는 최신 802.11ac 기술이 적용되어 더욱 쾌적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해 빠른 속도의 웹 서핑, 콘텐츠 스트리밍, 다운로드를 구현해 준다. 더불어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최대 1TB 스토리지를 갖춰 생산성 역시 뛰어나다. 이 제품은 에보니 블랙, 초크 화이트, 크림슨 레드(14형 노트북 한정)의 다양한 컬러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노버 Z51에는 인텔 리얼센스 3D 카메라 옵션이 제공된다. 풀HD 1080p 해상도와 깊이 측정 센서를 장착하고 있는 3D 카메라로 사람의 눈처럼 깊이를 인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노버 Z51 사용자는 이 3D 스캔 기능을 이용해 3D 프린트, 3D 게임, 제스처로 노트북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배경을 변경하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더욱 진보된 비디오 채팅도 가능하다.

▲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00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100은 웹서핑, 문서 작성 및 편집 등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를 위한 노트북이다. 최대 인텔 베이트레일-M N3540 프로세서, 최대 500GB HDD, 통합 인텔 그래픽을 탑재해 부족함 없는 기본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디어패드 100 14형 제품은 20.2mm, 15형 제품은 22.6 mm 두께를 가지고 있으며, 에보니 블랙 색상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출시된다.

레노버 PC 그룹 노트북 사업부 부사장 겸 본부장인 바이 펑(BAI Peng)은 "단순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레노버 Z41과 Z51과 기본적인 기능에 다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패드 100 노트북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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