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kr)가 인텔의 최신 저전력 프로세서 '브라스웰'을 탑재한 국내 첫 노트북 '아스파이어 E5-532'를 선보인다.
에이서가 선보이는 '아스파이어 E5-532' 은 국내 최초로 인텔 펜티엄 쿼드코어 브라스웰 프로세서를 탑재한 15.6형 노트북이다. 인텔의 저전력 펜티엄/셀러론 계열의 베이트레일-T의 후속인 14nm 공정 기반의 브라스웰(Braswell)은 베이트레일 보다 줄어든 소비전력과 향상된 내장 그래픽 성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파이어 E5-532'은 1366x768의 HD 해상도를 갖춘 15.6형 디스플레이와 4GB 저전력 DDR3L 메모리, 그리고 500GB 스토리지를 탑재하고 있으며,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이 외에 블루투스 4.0과 인텔 와이파이 802.11 AC 무선랜을 지원해 더욱 빨라진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으며, USB 3.0, USB 2.0, HDMI포트 등의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지원한다.
에이서는 경쟁사 대비 6분의 1~10분의 1의 오버헤드 비용(인건비, 고정비 등)을 바탕으로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협력사로부터 최신 기능의 CPU, OS, 그래픽 카드 등을 제공 받아 최신 제품을 한 발 앞서 출시하고 있다며, 지난 달에는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 지포스 940M 4GB이 탑재된 노트북을 선보인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역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브라스웰 기반의 노트북으로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아스파이어 E5-532'의 가격은 39만 9천 원 이다. 에이서는 인터파크 단독 론칭을 기념으로 2만 원 할인판매와 6월 한달 간 구매자를 대상으로 포토상품평 등록 시 인터파크 10,000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아스파이어 E5-532'는 국내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브라스웰이 장착된 노트북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는 제품이다"라며, "에이서는 업계에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인다는 인식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텔과 같은 세계적인 협력사들이 에이서에 최신 기능이나 업그레이드 버전을 가장 먼저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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