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브랜드 어로스(www.aorus.com)가 '컴퓨텍스 2015'에서 엔비디아의 G-Sync 기술과 하드웨어 엔코더가 탑재된 '어로스(AORUS) X5'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공개된 어로스 X5 게이밍 노트북은 엔비디아의 G-Sync(지싱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고 있는 모델이다. 엔비디아 지싱크는 모니터 재생률(refresh rate)을 GPU의 렌더링 속도와 동기화 시켜주는 기술로, 게임 그래픽에서 발생해온 화면 잘림(tearing), 왜곡, 지연 현상을 해결해 이질감을 없애면서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엔비디아 지싱크(G-Sync) 기술을 탑재한 어로스 X5 게이밍 노트북
더불어 자신의 게임 플레이를 다른 이들과 공유하거나 직접 게임을 방송하는 유저를 위한 하드웨어 엔코더가 탑재되어 게임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영상을 외부로 송출할 수 있다. 혼자 즐기는 게임을 넘어 타인과 소통하며 플레이 하는 전문 게이머의 니즈를 반영한 것.
어로스 X5 게이밍 노트북은 6월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예정으로, 가격은 200만 원 대가 될 전망이다.
▲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된 어로스 X5 게이밍 노트북
한편, 어로스는 이 외에도 3대의 모니터를 동시에 연결하는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기능이 탑재된 '어로스 X7' 게이밍 노트북도 함께 공개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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