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게이밍 기어 브랜드 어로스(AORUS)의 공식수입사 ㈜컴포인트(대표 유재호)는 NVIDIA G-SYNC 기술을 탑재한 15.6형 슬림 게이밍 노트북 'AORUS X5'가 컴퓨텍스 2015에서 베스트 초이스(Best Choice) 및 D&I(Design and Innovation)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ORUS X5는 지포스 GTX 965M SLI 가 탑재되어 데스크톱과 견줄 만한 고성능을 갖추면서도 무게는 2.49kg, 두께는 2.29cm에 불과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GTX 965M SLI GDDR5 8GB 그래픽은 3DMark 11 에서 P12000점을 기록하는 등 경량급 노트북으로서 GTX 980M을 능가하는 뛰어난 성능이 특징이다.

더불어 2880x1620 이라는 해상도를 지닌 3K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은 시야각 및 왜곡없는 밝은 색상으로 몰입감 높은 게이밍을 지원한다. 또한, 350cd/m2의 높은 휘도로 밝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선명도와 가독성을 제공하는 등 게임외에도 그래픽 작업과 같은 전문 디자인과 일상용도로도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엔비디아의 G-Sync(지싱크)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게이밍에 더욱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G-Sync는 모니터 재생률(refresh rate)을 GPU의 렌더링 속도와 동기화 시켜주는 기술로, 게임 그래픽에서 발생해온 화면 잘림(tearing), 왜곡, 지연 현상을 해결해 이질감을 없애면서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Sync 기술 외에도 하드웨어 스트리밍 엔진을 탑재하여 데스크톱 수준의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XSplit 게임캐스터 1년 프리미엄 맴버쉽이 포함되어 있어 까다로운 게임 마니아들을 만족하게 한다. 또한, 독점적인 Thermal+ 기술은 고성능 냉각 효과로 안정성 또한 뛰어나다.

AORUS X5는 14nm 공정 기반의 최신 5세대 인텔 프로세서인 브로드웰 아키텍처 기반의 프로세서를 탑재해 효율성이 향상되어 더욱 좋아진 소비전력으로 이전 제품보다 더욱 긴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또한, NVIDIA 서라운드 기술을 통해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며, 미니 디스플레이포트(DP), HDMI 포트, 서라운드 포트를 통해 최대 5760x1080의 화면 해상도를 제공한다.

또한, 3개의 M.2 SSD를 RAID 0으로 연결하여 mSATA SSD보다 빠른 최대 1500MB/s의 속도를 제공해 체감성능 역시 뛰어나다. 메모리 역시 최대 32GB(DDR3-1866)를 지원하는 4개의 메모리 슬롯을 제공해 멀티태스킹 환경은 물론 그래픽 편집과 같은 시스템 자원을 많이 필요로하는 작업시에도 더욱 쾌적한 환경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AORUS X5는 가위(scissor) 구조 기반의 매크로 키가 설계되어 빠른 반응 속도가 요구되는 FPS 및 레이싱 게임시 최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매크로 엔진 25세트를 통해 자신만의 매크로를 편집하여 더욱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또, 킬러랜 칩과 802.11AC의 무선랜 카드의 조화로 네트워크 게이밍에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8개의 서멀 파이프, 4개의 배기구, 2개의 팬으로 구성된 쿨링 시스템 설계를 통해 안정적인 구동환경을 지원하며, 냉각 장치는 후면에 배치되어 공기의 흡입과 배출을 원할하게 하고 더욱 쾌적한 사용환경을 지원한다.

㈜컴포인트 관계자는 "AORUS X5는 권위 있는 컴퓨텍스 심사패널의 시선을 사로잡아 2015년 컴퓨텍스 d&i 어워드 및 컴퓨텍스 베스트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 많은 방문객들이 AORUS의 인상적인 성능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AORUS의 수상 경력은 계속 쌓여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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