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kr)가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6전시회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10인치 보급형 투인원(2-in-1)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두제품은 윈도우 10기반에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IPS방식의 멀티 터치 스크린이 지원된다. 또한 에이서 스냅 힌지(Snap Hinge) 디자인으로 노트북/태블릿/텐트/디스플레이 등 네 가지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치 V 10’는 화이트/블랙/레드/피콕(peacock) 블루/네이비(navy) 블루 등 5가지 다양한 색상에 메탈커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USB C타입 포트 지원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항균 코닝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얼룩 등으로부터 화면을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802.11ac MIMO 기술을 통해 세 배 빠른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윈도우헬로(WindowHello)을 통해 편리한 로그인이 가능하도록 지문 인식기가 내장되어 있다. 또한 32기가 또는 64기가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2개의 USB A타입 포트와 500GB 용량의 HDD를 추가할 수 있는 키보드 도크와 결합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스위치 One 10’는 다크 그레이 브러쉬 메탈커버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USB C타입 포트 지원으로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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