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ASUS, kr.asus.com)가 자사 프리미엄 노트북 제품들의 Windows 10 Pro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ASUS 3’의 테마로 출시된 해당 제품들은 초경량 울트라북인 젠북3(UX390) 모델과 2-in-1 노트북은 트랜스포머3 프로(T303)과 트랜스포머3(T305)로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우선적으로 젠북3와 트랜스포머3 프로에만 적용되었다.
‘젠북3’의 경우,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케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해 슈퍼 울트라 슬림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최근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이기도 하다.
젠북3는 최신 Intel Core™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GB의 2133MHz LPDDR3 RAM과 초고속 512GB PCIe Gen3x4 M.2 SSD 및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신식 USB-C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강력한 사양을 갖춘 것은 물론 현존하는 12인치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서,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를 자랑한다. 실제로, 타사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과 비교했을 때 최소의 무게이자 두께다.
‘젠북3’와 함께 선보인 2종의 탈착형 2-in-1 노트북인 ‘트랜스포머 3 프로’와 ‘트랜스포머 3’ 역시 괄목할 수준의 프리미엄 제품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다각적인 기능을 갖춘 다재다능한 제품’으로 수식되는 ‘트랜스포머 3 프로’는 12.6인치 형으로, 8.35mm의 슬림 디자인과 79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6세대 Intel Core™ i7 프로세서와 16GB의 빠른 LPDDR3 RAM을 지원하며, 512GB PCIe Gen3x4 M.2 SSD 의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Thunderbolt™ 3 인터페이스는 USB 2.0 보다 80배 빠른 USB-C 포트를 통해 최고 속도의 40Gbps 데이터 전송을 제공하며, Dual External 4K UHD 디스플레이 지원 및 하만카든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최대 178도까지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와 일상의 용도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무엇보다 이번 신규 버전 제품 출시로 에이수스는 다양한 범위의 제품 선택을 제공하게 된 것은 물론, 노트북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울트라북과 2-in-1 노트북에 Windows 10 Pro를 탑재함으로써 소비자 시장을 넘어 향후 SMB 비즈니스 PC 시장으로의 사업 확대에 대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Windows 10 Pro를 탑재한 신제품은 온라인 몰을 통해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젠북3의 경우 지마켓에, 트랜스포머3 프로의 경우 11번가에 독점 출시됐다. 12월 1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젠북3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더욱 향상된 확장성을 즐길 수 있는 ASUS 유니버설 독을 제공하며, 트랜스포머3 프로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유니버설 독과 함께 기본 지급되는 스타일러스 펜을 한 개 더 추가 제공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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