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TA가 'XPG SX8200 Pro M.2'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3D TLC 낸드(NAND) 플래시를 탑재했다.

XPG SX8200 프로는 XPG 시리즈 중 가장 빠른 속도를 갖춘 M.2(2280) 규격 3D TLC 방식 SSD다. PCIe 3세대 4배속(Gen3X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NVMe 1.3 규격을 지원, 3D 낸드플래시를 갖춰 2D 낸드 기반 SSD보다 뛰어난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DRAM 캐시 버퍼와 지능형 SLC 캐싱 기능을 지원해 읽기/쓰기 속도를 가속화했다. 최대 읽기 속도 3,500MB/s, 최대 쓰기 속도 3,000MB/s를 자랑하며, 4K 랜덤 읽기는 390,000 IOPS, 4K 랜덤 쓰기는 380,000 IOPS 이다.

SX8200 프로는 잠재적인 오류를 감지하고 수정하는 LDPC기술을 통해 더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 E2E(End to End) 데이터 보호와 RAID 엔진 지원으로 안전과 무결성을 보장한다.

SX8200 프로는 기존 SSD보다 5년 보증을 지원한다. ADATA의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SSD, XPG SX8200 Pro M.2는 256GB, 512GB, 1TB 3개 용량별로 출시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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