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콤’ (Polycom)을 인수한 ‘플랜트로닉스’ (Plantronics)가, 공동 브랜드인 ‘Poly’를 런칭했다. 이에 따라, Poly Korea 역시 국내에 런칭하며, 향후 출시되는 ‘Poly’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플랜트로닉스가 폴리콤을 약 20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양사는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게 되었고, 시장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보완제품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브랜드인 ‘Poly’는 ‘많은’, ‘다중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플랜트로닉스와 폴리콤의 음성 및 영상 솔루션을 통해 업무공간 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면서, 개인 또는 다수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에 대해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퍼스트 솔루션을 설계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전시켜 사용자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 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Poly 브랜드 런칭 이후의 첫 솔루션으로, ‘Polycom Studio’ (폴리콤 스튜디오)가 5월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소규모 공간을 위한 프리미엄 USB 플러그 앤 플레이 형태의 영상회의 솔루션으로써, Microsoft Teams, Bluejeans, Zoom, Skype for Business, GoToMeeting, Google Meet, Cisco Webex 및 Amazon Chime 등과 같은 모든 영상 플랫폼과 사용이 가능하며, 간편하고 쉽게 고품질 영상회의를 경험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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