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020년 출시 예정인 아테나 프로젝트 설계 사양에 기초한 노트북용 벤더 부품들의 성능 및 저전력 최적화를 지원하기 위해 대만 타이페이, 중국 상하이, 미국 캘리포니아 폴섬(Folsom) 지역에 아테나 프로젝트 오픈 랩(Project Athena Open Labs)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텔은 사람들이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직면하는 도전과제들을 광범위하게 연구해온 인텔의 엔지니어와 사회 과학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가능하게 하고 전체 PC 플랫폼상에서 5G,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일련의 사전 정의된 핵심 경험 요구사항을 개발했다.
전력 소비에서부터 응답성, 그 이상에 이르기까지 모든 노트북 부품들은 사용자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오픈 랩에서 부품 벤더 평가, 조율, 규격 준수 등의 프로세스를 구현하면 최고의 기술을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IHV (Independent hardware vendors, 독립 하드웨어 공급업체)들은 아테나 프로젝트 오픈 랩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평가를 위한 부품을 제출하는 기회를 가지며, 인텔의 OEM 파트너들 역시 선호하는 부품 업체를 참여 대상으로 지정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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