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 3세대를 출시, 멀티태스킹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21:10 비율의 17.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8인치 보조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멀티태스킹 업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14인치 노트북 대비 30% 넓은 화면을 자랑하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 밝기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TUV 라인란드(T V Rheinland) 인증을 받아 생생한 색감을 보여주면서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800x1280 해상도의 LCD 보조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한 층 높여준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보조 디스플레이에 스케치나 메모가 가능한 ‘레노버 일체형 펜(Lenovo Integrated Pen)’을 기본 제공한다. 사용자는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사용 중인 애플리케이션의 툴을 보조 디스플레이에 띄우거나,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을 배치할 수 있다. 화상 회의 진행 시 메인 디스플레이에는 회의 화면을 띄우고, 보조 디스플레이를 채팅창 또는 메모장으로 사용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색상을 감지하는 ‘레노버 이 컬러 펜(Lenovo E-Color Pen)’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보조 디스플레이를 그림판으로 활용해 이미지 편집에 필요한 컬러를 빠르게 추출할 수 있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인텔 12세대 코어 H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32GB 메모리, 1TB 스토리지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6E는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하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인증 하만카돈 스피커는 최고의 음향을 선사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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