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라이브 포스퀘어 쿠루쿠루, 비즈니스에도 탁월한 기능 발휘
- 스마트한 시대, 비즈니스도 스마트하게…개인·소사업자의 스마트폰 앱 활용
- 짱라이브,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완벽한 결합, 개인 사업자의 마케팅 도구로 진가
안산에 위치한 타이거즈 태권도장의 장재혁 부관장은 짱라이브에 방송홈피 (http://home.jjanglive.com/zzang4879)를 열고 수업을 받는 아이들의 모습을 시간대별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촬영한다. 그리고 영상은 짱라이브 앱을 통해 그가 운영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zzang4879)와 방송홈피에 동시에 방송한다. 이 방송은 자연스럽게 학원에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이 시청한다. 그의 이런 활동은 태권도장에 아이를 보내놓고 아이들 수업으궁금해하던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마라톤 여행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에스앤비투어(www.snbtour.com)는 최근 열린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한 여행객의 여행 여정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그리고 같은 영상은 에스앤비투어의 공식 트위터 계정(@snbtour)으로 전송, 트위터 이용자들과 공유하고 있다.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은 여행의 기록과 여행의 여정이 정확한 위치와 함께 영상으로 저장되어 방송된다고 좋은 반응을 보냈다.
개인이 운영하는 작은 학원, 직원 십여 명 규모의 여행사에서 자신들의 수업 내용과 해외 여행 과정을 방송한다는 것은 얼마 전까지만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그에 맞는 앱을 활용하면 별도의 방송 장비나 서버 구축 없이도 방송을 운영하고, 그 영상을 원하는 곳에 뿌려 홍보와 마케팅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기업이 마케팅 도구로 사용하는 QR(Quick Response)코드도 사업자라면 사용해 볼 만하다. 생성한 QR코드를 사진으로 찍어 스캐닝하면 기업의 간단한 정보를 고객이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따라서 QR코드 생성시 홈페이지 주소나 이벤트 정보를 넣으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원하는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최근 각 기업에서 앞다투어 활용하고 있다. 이 QR코드 관련 앱으로는 쿠루쿠루가 대표적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간단히 QR코드를 생성하여 이 QR코드에 원하는 정보를 담아 전파할 수 있고 이벤트도 진행할 수 있다.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앱은 사업자들에게 다양한 수단으로 사용된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지난 7월 문을 연 카페 포트가는 아이패드에 아이북 앱을 사용해서 메뉴판을 만들어 선보이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위치정보 앱인 포스퀘어(foursquare)를 포트가에서 찍고 메이어가 되면 아이패드를 선물로 준다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포트가의 방문자들은 이곳에 방문하여 포스퀘어에 자신이 있는 위치를 트위터에 전송한다. 자연스럽게 카페의 위치가 트위터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자들을 잦은 방문으로 단골 고객이 형성된다.
다양한 민원과 각종 신고 번호, 정부 공공기관이 연락처를 모아둔 앱도 사업자에겐 유용하다. 인포콜은 민원 및 각종 신고번호, 정부 공공기관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올 연말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6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도시 성인의 32%는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고(마크로빌 코리아 집계) 미사용자 4명 중 3명은 조만간 구입이라는 답을 해왔다. 그 사용이 어떻든 스마트폰은 이제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고 있는 것이다. 개발 당시 개인 사용자를 겨냥하고 출시된 앱 중에서도 위의 예처럼 사업자가 활용하기에 적합한 앱은 이 밖에도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그 중 사업자가 마케팅과 홍보의 도구로 사용하기에 추천할 만한 앱은 영상을 찍어 쉽게 방송하여 상품을 알릴 수 있는 짱라이브이다.
짱라이브(www.jjanglive.com)는 현재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12개 종의 스마트폰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프폰에 짱라이브 어플을 다운받고 영상을 찍어 전송하면 그 영상은 방송홈피, 홈페이지, 블로그에 동시 전송되고, 영상의 댓글은 소셜 미디어인 트위터와 미투데이 영상과 같이 전송된다. 한번의 방송 행위로 짱라이브가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둔 6곳에서 동시에 방송이 되는 완벽한 소셜 영상미디어인 것이다.
짱라이브를 서비스하는 유아짱의 윤태중 부사장은 짱라이브가 사업자의 마케팅 도구로 가능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영상과 그 영상이 찍힌 곳의 위치 정보가 정확하게 전달, 사업장의 영상과 위치가 동시에 제공된다. 그리고 이 정보는 짱라이브의 웹과 모바일에서 검색을 통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식당, 팬션 그밖에 위치 정보가 중요한 사업체에서 사용하기에 그만이다. 둘째, 영상의 다양한 유통이다. 짱라이브에선 네이버, 싸이월드, 이글루스, 티스토리 네 개 블로그에 동시에 영상을 포스팅할 수 있다. 짱라이브에서 네 개 블로그의 API를 연동하고, 영상 포스팅을 하면 한번의 포스팅으로 네 곳에 동시에 포스팅되니, 그만큼 노출 빈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요즘 대세인 트위터와 미투데이에도 영상이 전송된다. 에스앤비투어처럼 자사의 홈페이지에 짱라이브의 플레이어를 설치하면 전송한 영상이 바로 홈페이지에서도 방송된다. 이메일 전송도 아주 편리하다. 셋째, 영상보내기, 영상쪽지 등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짱라이브만의 특별한 기능은 서비스 개선 제안이나 상품 리뷰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데 사용할 만하다. 영상보내기는 타인의 채널에 영상을 보내는 기능, 일명 포워딩 기능으로 관공서나 민원 서비스 접수나 오디션이나 구인이 필요한 경우 활용하면 편리하다. 공개에 불편함이 있는 영상은 쪽지 보내기 기능을 이용하면 좋다. 일례로, 성형외과의 성형상담이나 의류 쇼핑몰의 사이즈 상담 등은 1:1 영상대화가 보장된 영상쪽지를 활용할 만하다."
스마트한 세상이다. 스마트한 아이디어만이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특히 마케팅과 홍보에 많은 비용을 사용할 수 없는 소사업자일수록 트렌드를 반영한 아이디어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 노트포럼(www.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