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LTE 2, 이번 주부터 통신 3사 통해 출시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 2'(모델명 LG-F160S, LG-F160K, LG-F160L)를 이번 주부터 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 옵티머스 LTE 2는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사용시간등을 대폭 개선해 최적의 LTE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옵티머스 LTE 2의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세계최초로 2GB 램(RAM)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뛰어난 안정성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옵티머스 LTE 2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하나로 통합한 원칩(퀄컴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MSM8960)을 사용해 칩 간 소모전류가 줄면서 전력효율이 강화되었으며, 4형대 스마트폰 가운데 국내 최대 용량인 2,15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탑재된 1280*720 해상도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역시 뛰어난 화질은 물론 흰색 바탕의 UI를 채택해 검정 바탕의 UI 보다 보기 편할 뿐 아니라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옵티머스 LTE 2는 기존 옵티머스 LTE 대비 사용시간이 40% 이상 늘었다. 연속통화시간은 최대 10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255시간이다.
옵티머스 LTE 2는 퀵 메모(Quick Memo), 세련된 잠금해제(Unlock), 똑똑한 카메라 등 차별화된 사용자 중심의 UI를 적용한 것도 강점이다.
지난 3월 출시된 옵티머스 Vu:(뷰)에서 처음 선보인 '퀵 메모'는 별도의 앱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기록하고 그릴 수 있으며, '잠금해제' 기능은 360도 어느 방향으로 드래그해도 잠금을 해제가 가능하며, 잠금이 해제된 후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사전에 설정한 기능으로 바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원하는 표정이 아닌 경우 다시 촬영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카메라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화면을 최대 5장까지 확보하여 최적의 사진을 선택하게 도와주며,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라고 하면 촬영되는 '음성촬영' 기능,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제로셔터랙' 기능도 추가됐다.
옵티머스 LTE 2는 MHL케이블을 통해 TV와 연결하면 5.1채널 홈시어터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전 이미 탑재돼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앱관리자' 기능을 통해 쉽게 삭제하고 복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메모리 관리가 가능하며, 간단한 터치만으로 스마트폰 메뉴와 아이콘 변경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무선 충전방식도 지원한다. 별도 판매되는 무선충전패드 위에 옵티머스 LTE 2를 올려 놓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패드라면 제조사와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가 판매하는 무선충전패드,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 가격은 각각 9만 9천원, 3만 9천원이며 무선충전패드와 배터리 커버를 세트로 구매하면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멀티 태스킹이 뛰어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되어 있는 옵티머스 LTE 2는 이 외에도 후면 8백만 화소(AF LED플래시)와 전면 13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4.0 LE 버전, NFC, USB2.0, DLNA를 지원한다. 출고가는 93만 5천원.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LTE 2는 차세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휴대폰 명가의 재건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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