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쇼다! "SHOW하고 살자!"
지난 해 파격적이고 위트 있는 광고로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SHOW가 2008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인생이란 한 편의 쇼와 같으니 쇼가 필요하다'라는 의미를 담은"쇼하고 살자" 캠페인으로, 쇼가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SHOW의 새로운 슬로건 "쇼하고 살자" 에는 개개인의 드라마틱한 삶을 뜻하는 '쇼'와 영상통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SHOW 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있어 그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살의 쇼- 갓난아기 인생에도 쇼는 필요하다~
이번 <1살의 쇼> 편에서는 우리의 인생에 벌어지는 여러 일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인생이 결국 한편의 쇼와 같다는 점과, 그 인생 안에서 개인이 소망한 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때 SHOW가 소비자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아기는 '쇼'를 함으로 인해 목적했던 엄마의 관심 끌기에 성공을 하고, 엄마 또한 '쇼' 함으로써 남편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영상통화의 기능을 충실히 전달하는 것에 갓난 아이의 명연기까지 더해 본 광고는 "SHOW"만의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마지막에 용쓰느라 힘들었던 아기가 욕조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내일은 뛰어볼까?" 하는 장면은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한 살밖에 되지 않은 갓난 아이가 엄마에게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 바가 많다.
깐느급(?) 연기 펼친 아역 임주완군
이번 광고를 보면서 '아직 말도 통하지 않는 갓난 아기한테 어떻게 연기를 시킬 수 있었을까'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아기가 등장하는 타 광고들과는 달리, <1살의 쇼> 편의 주인공 임주완군(2007년 3월생)의 명연기는 깐느 남우주연상 감이다. 이 광고를 위해 스태프들은, 정말이지 할 건 다해봤다. 말도 안 통하는 아기한테 어떻게 연기를 바라겠는가, 감나무 아래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카메라를 계속 돌리면서 아기가 원하는 표정을 지어주기를 바라며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다. 성격이 밝고 활기차 촬영 내내 방실방실 웃기만 했던 귀여운 주완군의 인상을 쓰며 다짐하는 표정을 잡아내기 위해, 주완군의 부모님을 포함한 전 스태프들이 동원되어 그 앞에서 무서운 표정을 지어보기도 하고, 장난감을 쥐어 줬다 다시 빼앗아 보기도 하고, 새콤한 오렌지를 줘 보기도 하는 등 수많은 방법이 시도 되었다.
<1살의 쇼> 편 광고의 촬영을 감독한 윤재현 감독은 "보통 아이촬영은 이미 훈련된 동물을 활용한 촬영보다 훨씬 힘이 든다"며 아이가 말을 알아듣기 어렵기 때문에 체력이 좋아 수시간 연속된 촬영에 잘 임해준 주완이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한다.
스무살의 쇼- 인생에는 SHOW가 필요하다~!
이번 SHOW의 새로운 광고 <20살의 쇼> 편에는 쇼하고 살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자 했다. 막상 여대 앞에선 뒤도 안 돌아보고 돌아서긴 했지만, 남학생들은 '쇼'를 했기에, MT에 가지 않으려던 아름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던 것. 이렇듯 SHOW의 새로운 슬로건 "쇼하고 살자" 에는 개개인의 드라마틱한 삶을 뜻하는 '쇼'와 영상통화를 대표하는 브랜드 SHOW 라는 중의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광고 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의 이광수 국장은 재미난 쇼를 펼치는 인생을 나타내기 위해 20살의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을 생각해 봤다. 대학에 갓 입학해 관심 있는 여학생의 환심을 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기 때문이다. 평범한 모습이 아닌 소위 말해 '쑈'를 해야 그녀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었던 예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 광고를 만들었다." 라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앞으로도 SHOW는 각 연령대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쇼의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해 볼 만 하겠다.
SHOW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쇼"하고 살아가며 인생에서 원하는 바 수월히 이루어 내는 재미난 모습들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