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플레이맵' 하세요~
- 엠앤소프트 플레이맵, 앱스토어 국내 제공 무료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1위
- 오프라인 지도 사용과 소셜 네트워킹 기능 결합, 실용성 높아 아이폰 유저들에게 인기
지난 11월 28일 아이폰 국내 출시와 함께 다양한 모바일 LBS 애플리케이션들이 출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무선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플레이맵이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는 애플 앱스토어를 살펴본 결과 (11월 30일 기준),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가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 플레이맵이 국내 무료 애플리케이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하철 노선도 'Jihachul'이 2위, 모바일 전자책 리더인'리디(Ridi)'는 3위에 올랐다.
▲ 애플 앱스토어의 무료 어플리케이션 '내비게인션 분야' 다운로드 순위
20위권 내에 진입한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내비게이션 분야 애플리케이션이 4건으로 다른 분야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플레이맵'(1위)에 이어 지하철 노선도 'Jihachul'(2위), 다음 지도(5위) 등이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네이버지도'(16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엠앤소프트 모바일LBS팀 박양균 팀장은 "위치정보 및 길 안내 등 보행자 위주의 실용성 높은 플레이맵이 아이팟과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어필한 것"같다며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플레이맵은 지도를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지 않고도 12레벨까지의 전국 지도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강점이며, 위치기반 정보를 사용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소설 네트워킹 기능이 추가돼 보행자에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플레이맵 서비스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212만 여건의 위치주변 검색 및 경로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사용자 위치 주변의 시설물 정보 및 사용자들이 직접 작성한 포스트를 검색하고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다. 또한 웹사이트(www.playmap.co.kr)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가 직접 위치정보와 함께 즐길 거리, 먹을 거리, 이벤트 등을 등록할 수 있고 다른 사용자가 공유한 정보를 검색하고 그 지점까지의 경로안내를 받을 수 있는 소셜 네크워킹 기능을 갖추고 있다.
플레이맵은 현재 아이폰을 비롯해 삼성 T옴니아1, 2 및 HTC 터치 다이아몬드,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등 5종의 윈도우 기반의 스마트폰에 적용되었으며 최근에는 민트패스사의 '민트패드' 와 아이리버 'NV미니 자전거 에디션' 에도 플레이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로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 국내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폰향 버전을 개발 중에 있어 내년에는 전 스마트폰 기종에서 플레이맵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현재 애플 아이튠즈의 앱스토어에서 플레이맵을 검색하면 아이폰에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